KOREASCHOLAR

무강우 무관수시 옥상녹화 식물의 토양수분감소 패턴과 그 영향 Soil Moisture Reduction Pattern and that Influences for Plants in the Condition of No Rainfall and No Irrigation

안근영, 한승원, 이은희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3015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제27권 제6호 (2013.12)
pp.745-756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본 연구는 옥상녹화 시 식물유형별 수분요구도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고려하여 저관리, 최소한의 관리로 조성되는 옥상녹화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옥상녹화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진 세덤류 중 애기기린초와 내건성이 강한 일반 초화류 중 상록패랭이가 동일 조건에서 건조에 견디는 저항력과 토양종류별 토양수분감소에 대한 생육변화를 살펴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무관수, 무강우 조건에서 30일 경과 후 상록패랭이가 식재된 펄라이트 10㎝ 토양이 토양 내 수분함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애기기린초가 식재된 인공배합토 20㎝의 토양이 다른 토양에 비해 가장 많은 수분함량을 나타냈다. 또한 전반적으로 토양종류와 토심에 관계없이 애기기린초가 식재된 토양구보다 상록패랭이가 식재된 토양실험구의 수분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록패랭이의 수분요구도가 애기기린초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의 생육상태는 펄라이트 토양 중에서도 토심이 낮은 10㎝, 인공배합토양에서도 20㎝ 실험구보다 10㎝ 실험구에서 더 양호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실험결과 무강우 무관수 조건에서 토양 종류에 따라 토양수분의 감소패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식물 종류에 따라서도 토양수분감소에 따른 수분스트레스 패턴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uggest an experimental base to maintain the sustainability of extensive green roof as considering moisture demand by the type of the green roof plant before construction. The changes of soil moisture content, chlorophyll content, coverage of Sedum kamtschaticum and Dianthus chinensis var. senperflorens in two type of perlite soil and mix soil, were investigated under the condition of no rainfall and no irrigation during one month. The result shows that with the increase of stress time, soil moisture content and chlorophyll content on leaf were in a downward trend; After 30 days, Soil moisture content were lowest in 10 ㎝ depth perlite soil system planted Dianthus chinensis. and 20 ㎝ depth mix soil system planted Sedum kamtschaticum had the highest soil moisture. Generally soil moisture contents of soil system planted Dianthus chinensis var. senperflorens were lower than that of soil system planted Sedum kamtschaticum. In 10 ㎝depth soil system, state of plant growth was better than 20 ㎝depth soil system both perlite soil and mix soil type. It can be confirmed.

Author
  • 안근영(서울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 Geun-Young Ahn 교신저자
  • 한승원(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Seung-Won Han
  • 이은희(서울여자대학교 환경생명과학부) | Eun-Hee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