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육묘장과 양액재배 농장에서 재배 후 폐기되 는 폐배지를 재활용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공정육묘 폐배지와 양액재배 폐코이어를펄라이트와 입상암면과 다양한 부피비로 혼합한 배지에 페츄니 아(Petunia hybrida) ‘Madness Rose’와 팬지(Viola tricolor) ‘Magestic GT’의 플러그묘를 각각 육묘 45 일에 지름 10cm의 플라스틱분에 이식하여 재배하였다. 공정육묘 폐배지와 양액재배 폐코이어의 일부는 120oC, 1.5기압하에서 30분 동안 증기소독 하였다. 폐 배지 보다 폐코이어를 펄라이트와 입상암면을 조합한 처리에서 생육이 좋았다. 팬지의 경우에는 소독하지 않 은 공정육묘 폐배지 처리에서는 생육이 저조하고 식물 이 고사하였다. 따라서 폐배지를 재활용 할 때는 소독 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실험의 결과 공정육묘 폐배지와 양액재배에 사용한 코이어의 배지로서의 재 활용 가능성이 입증 되었다.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icacy of reusing horticultural media disposed from plug seedling and hydroponic farms. Seedlings of Petunia hybrida ‘Madness Rose’ and Viola tricolor ‘Magestic GT’ were cultured in various mixtures containing recycled horticultural media. The medium from a plug seedling farm and used coir from a hydroponic farm were used after either or not steam-sterilized for 30 min at 120oC. The used coir containing media produced plants with better growth than perlite and granular rockwool containing media. In pansy, recycled media used with no sterilization resulted in poor growth and led to plant death. Therefore, sterilization must be a prerequisite in recyled use of growing media. The possibility of reusing growing media was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