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치악산 국립공원의 삼림군집 구조 -구룡사-비로봉지역을 중심으로- Structure of Forest Communities in Chiak Mountain National Park - Case Study of Guryong Temple - Birobong Area -

박인협, 이경재, 조재창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1932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제2권 제1호 (1988.12)
pp.1-8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치악산국립공원내 주 이용대상지인 구룡사-비로봉 일대 삼림군집의 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인간 간섭의 정도 및 환경조건을 고려하여 4개 조사지를 선정하고 총 45개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인간의 간섭이 심한 저지대 계곡부의 경우 비교적 천이단계가 낮은 소나무가 우점종이었으며(조사지 I ), 비교적 인간의 간섭이 심한 고지대 계곡부(조사지 II)와 근래에 입산금지가 된 계곡부(조사지 III )에서는 층층나무. 주등산로가 있는 고지대 능선부(조사지 IV)에서는 신갈나무가 우점종이었다. 종다양성은 조사지 III, II, I, IV의 순으로 높았는데, 이것은 능선부인 조사지 IV를 제외할 때, 인간 간섭의 정도와 역의 관계였다. 종상관성 분석결과 소나무는 타수종과 유의적인 부의 상관을 가지는 경우는 비교적 많았으나 정의 상관을 인정할 수 있는 경우는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대체로 순림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치악산 구룡사 계곡의 DCA에 의한 ordination분석결과 표고 및 환경인자에 의해 3개의 군집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stand ordination에 따라 소나무군집, 소나무-신갈나무, 소나무-갈참나무, 갈참나무-서어나무, 층층나무-까치박달나무, 층층나무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천이과정은 능선 및 중복부에서는 소나무→신갈나무 및 참나무류, 팥배나무→서어나무로, 계곡저지대에서는 소나무→참나무류→층층나무, 까치박달나무로 진행되는 과정이었다.

To investigate the forest structure of Guryongsa-Birobong area in Mt. Chiak, four districts were selected and forty-five plots were set up at the districts. The leading dominant species of District I, the valley forest in which users' density was very high. was Pinus densiflora. That of District II, the valley forest in which users' density was high. and Districs III, the valley forest in which entering was restricted recently. was Comus controversa. That of District III, the ridge forest in which users' density high, was Quercus mongolica. Species diversities of District I, II, III, and IV were 1.3252, 1.3736, 14421, and 1.2546, respectively. DCA ordination were showed that successional trends of tree species seem to be from Pinus densiflora through Quercus spp. to Carpinus laxtflora in ridge and midslope forest and from Pinus densiflora through Quercus spp. to Comtus controversa and Carpinus cor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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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박인협
  • 이경재
  • 조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