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임해매립지 조경수목의 피해현황 및 요인분석 Injuries of Landscape Trees and Causes in the Reclaimed Seaside Areas

최일홍, 황경희, 이경재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2223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제16권 제1호 (2002.04)
pp.10-21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임해매립지에 식재된 조경수목의 피해도와 식재환경으로서 그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중부권역과 남부권역의 8개 임해매립지에 식재된 총 42종 1,233주의 수목피해도와 총 6수종 130주의 가지길이 생장량을 조사하였고, 토양의 염분함량, 토양경도, 토양산도, 배수시설 설치여부 등의 토양환경 요인과 해안으로부터의 이격거리 등 임해매립지에서의 식재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상록침엽수종의 평균 피해도는 32%로 낙엽수종의 평균 피해도 52%보다 낮았다. 피해도가 낮은 수종은 해송, 섬잣나무, 가이즈까 향나무, 아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었고, 피해도가 높은 수종은 단풍나무, 목련, 배롱나무, 감나무, 계수나무, 마가목, 왕벚나무, 소나무, 모과나무, 자귀나무, 느티나무 등이었다. 임해매립지 식재수목의 피해는 토양염분의 영향보다는 강한 해풍, 높은 토양경도, 척박한 토양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수목이 피해를 받는 토양 염분농도 0.03%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갯벌토양에서 뿌리 분가지 최소 1.7m의 성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토심 77cm가지 뿌리가 뻗어있는 것으로 조사된 근권층의 토양경도는 4.Skg/㎥로 높았다. 토양산도도 총 25개 시료 중 22개 시료가 pH 3.72~5.85의 산성토양으로 분석되었다. 동일 수종의 경우, 해안에서 이격거리가 큰 경우, 배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 그 피해도가 낮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injury rates of landscape trees planted in the reclaimed seaside areas and to analyse their causes in planting environment. The planting environment such as soil properties, reclaimed depth of soil, soil hardness, salt consistency of soil, and drainage system were surveyed in 8 reclaimed seaside areas in the middle and southern regions of the country. Injury rates of 42 species, 1,233 trees and growth of branches in 6 species. 130 trees were measured and analysed to fond out salt-resistant trees in the reclaimed lands. The results of the survey are as follows; the average injury rate of evergreen trees was 32%. which was much lower than that of deciduous trees as 52%. The lower injured trees in the 8 reclaimed lands were Pinus thunbergii, Pinus parvinora. Juniperus chinensis 'Kaizuka', Pinus koraiensis, Acer trifdum, Koelreuteria paniculata and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The higher injured trees were Acer palmatum, Magnolia kobus. Lagerstroemia indica, Diospiros kaki, Cercidiphyllum japonicum, Sorbus commixta, Prunus yedoensis, Pinus desinora, Chaenomeles sinensis, Albizzia julibrissin and Zelkowa serrata. At least the mounding of 1.7m depth of soil is needed from the tidal saline soil to the roots of trees to protect trees from salt injury Roots of trees were found to have infiltrated to 0.77m under the soil of which solidity was over 4.5kg/㎥. And 22 of total 25 soils were acid from pH 3.72 to pH 5.85. Injury rate of trees was much higher when they were detached from the sea, and planted on the drainage.

Author
  • 최일홍
  • 황경희
  • 이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