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경주국립공원 서어나무군락 식생구조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the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in the Gyeongju National Park

홍석환, 조재우, 김지석, 이수동, 최송현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2839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제26권 제6호 (2012.12)
pp.934-940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본 연구는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무장사지계곡의 서어나무 출현지역을 대상으로 서어나무군락의 식생구조를 밝히고 천이 극상림으로서 군락의 유지가능성을 살펴보고자 서어나무가 출현하는 지역에 한해서 서어나무의 우점도를 고려하여 10m×10m(100m2) 조사구 16개소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5개 군락으로 유형화되었는데, 아우점종의 종구성에 다소 차이가 있는 서어나무군락이 3개 유형이었으며 졸참나무군락, 졸참나무-서어나무군락이 각각 1개 유형이었다. 서어나무군락은 호습성 낙엽활엽수가 함께 나타나는 군락과 졸참나무가 함께 나타나는 군락, 여타의 낙엽활엽수가 함께 나타나는 군락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종다양도지수는 0.4899~0.9490으로 나타났다. 군락별로 살펴보면 서어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서어나무군락으로의 지속이 예측되었으나, 서어나무와 졸참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군락의 경우에는 서어나무의 세력이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축소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온대중부지방에서 서어나무림을 극상림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조사자료의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rve the structure of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in the Moojangsa valley, Tohamasan district, Gyeongju National Park. We designated 16 quadrats (10m×10m(100m2)) for looking at the continuation of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as the climax forest community. As a result of TWINSPAN, plant community was classified into 5 different communities. 3 communities are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which have a little different subdominant species; 1) with ombrophilous broadleaf species, 2) with Quercus serrata, 3) with others. Species diversity index was ranged from 0.4899 to 0.9490. Carpinus laxiflora communities were expected to continue as the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but Carpinus laxiflora - Quercus serrata communities were expected continue or shrink up of the Carpinus laxiflora. As this study, if we insist the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as the climax in the temperate zone in Korea then should be analyze more survey data in various area.

Author
  • 홍석환 | Hong, Suk Hwan
  • 조재우 | Cho, Jae Woo
  • 김지석 | Kim, Ji Suk
  • 이수동 | Lee, Su-Dong
  • 최송현 | Choi, Song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