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기후변화와 토양 내 질소가 상록침엽수인 소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낙엽활엽수인 신갈나무의 생육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he growth response of Pinus densiflora, Pinus koraiensis and Quercus mongolica by nitrogen of soil under climate change

장래하, 박완우, 유영한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054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논문집
제25권 2호 (2015.10)
p.80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알려져 있는 한국의 고유종인 선제비꽃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조건 에서 수분, 유기물, 광을 처리하였을 때 각 환경에서 두 종의 생육 반응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온실을 CO2를 공급한 처리구와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나누었다. 그리고 두 구역 내에 각각 수분을 100%, 90%, 70%, 50%, 30%로 처리한 수분구배, 유기물을 20%, 15%, 10%, 5%, 0%로 처리한 유기물구배, 그리고 광을 100%, 70%, 30% 로 처리한 광 구배를 설정하고 각 환경에서 2014 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재배하였다. 그 결과, 선제비꽃 의 잎 수는 수분구배의 경우, CO2를 처리하였을 때 100%와 30%에서 가장 많았다. 고사율은 대조구에서 수분 90% 유 기물 10%, 20%, 광 20%, 70%에서, 처리구에서는 수분 70%, 90% 유기물 0%, 5%, 10%, 20%, 광100%에서 가장 높았다. 이 결과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될 경우, 선제비꽃 의 경우 수분의 양에 따라 생육반응이 크게 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수분과 유기물을 처리하였을 때는 선제비꽃이 처리구에서 더 많이 고사하였으나 광을 처리하 였을 때는 감소하여,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수분이 충분 히 공급되는 수환경에서 광량이 낮아질수록 더 잘 생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
Author
  • 장래하(공주대학교 생물학과) | Rae-Ha Jang
  • 박완우(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Wan-Woo Park
  • 유영한(공주대학교 생물학과) | Young-H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