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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타액선 종양에서 종양 상피세포의 이형접합성 소실 분석

유미현, 홍순원, 권계원, 권정화, 김진
  • 언어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4569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지
제31권 제5호 (2007.10)
p.301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Kore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초록

사람의 타액선 종양 중 선양닝성암종(adenoid cystic carcinoma) 과 기저세포선암종(basal cell adenocarcinoma)‘ 기저세포선종(basa l cell adenoma) 은 발생학적 기원과 조직학적 소견 등 비슷한 점이 많으나 선양낭성암종은 5년 이후의 생존율이 매우 낮으며 기저세포신 암종은 저 등급의 악성도를 보이는 둥 임상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 연구에서는 조직병리학적으로 비 슷한 소견을 보이는 이 들 타액선 종OJ을 대상으로 이 형접합성 소실 (Loss of Heterozygosity. LOH) 을 분석하여 종양의 발생학적 기전을 파악하고자 히 였다 띤 구 방법으로는 기저세포선 종 4 예 기저세포선암종 5 예 선양낭성암종 30예에서 종양 상피세포의 유전자 변이 분석을 위해 레이저 포획 미세 절제법 (laser capture microdissection) 을 이용하여 조직에서 각각 종양 상피세포를 채취하였다 이 조직에서 각각 DNA를 추출한 후 11 쌍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표지 자(Mi crosatellite instability marker) 를 사용하여 PCR 반응을 시행하였고 이 산물을 8% p이 y acrylamide gel 애 1시간 30분간 전기 영동하여 종양 상피세포의 이형접합성상실의 양상을 판독한 후 SPSS 1400을 사용하여 통계학적 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모든 조직에서 종양 상피 세포의 LOH가 나타났으며 11개 표지자 중 LOH가 말현되지 않은 표지자는 없었 다 기저세포선종, 기저세포선암종‘ 선양낭성암종의 LOH 발생 빈도는 기저세포선종과 기저세포신암종과 비교하여 선양낭성암종에서 통 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21번 염색체와 8번 염색체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 중 D21S1922와 D9S171 표지자에서 특히 높은 빈도 차 이 를 보였다. 기저세포선종과 기저세포선암종을 비교하였 을 때 전체 표지자에서 LOH 빈도 차이는 없었으나 21번 염색체와 9 번 염색체에 서 기저세포선암종의 LOH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3종류의 티액선 종양에서 선양냥성암종에서 D9S168의 발생 빈도가 가장 많았다 D9S168은 기저세포선종에서 는 LOH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기저세포선암종 선양낭성암종의 경우 발현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 가하여 종양 발생 과정에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키워드
저자
  • 유미현(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 홍순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교실)
  • 권계원(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해부병리과)
  • 권정화(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 연구소, 구강병리학 교실)
  • 김진(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 연구소, 구강병리학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