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속리산국립공원 재도입 산양의 행동 특성에 따른 복원 대상지 확대 Restoration Site Expansion According to Behavioral Characteristics Analysis of Songni National park Re-introduction Long-tailed goral(Naemorhedus caudatus)

조재운, 김규철, 이용학, 손장익, 송동주, 정승준, 한혜성, 조부환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4252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논문집
제27권 2호 (2017.10)
p.25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본 연구는 백두대간의 남부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속리 산국립공원에서 수행되었으며, 멸종위기종 산양의 복원을 위해 재도입된 산양의 GPS collar(Global star track S)의 Web data를 분석하여 행동권 및 서식지 이용선택 등에 대 하여 연구하고자 2015~2017년 까지 수행되었다. 속리산국 립공원에서 산양은 2010년도 로드킬에 의한 첫 발견이 되 었으며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 졌으며, 2015년 군자산일 원에서 산양의 서식 흔적이 발견되었고, 분변 분석결과 수 컷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 수컷산양의 안정적인 서식지 정 착을 위해서 산양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군자산일원에 2015년 산양 3개체(♂1, ♀2), 2016년 산양 4개체(♂2, ♀ 2)를 방사하였다. 이후 방사개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 행하였으며, 2015-16년 방사된 총 7개체(♂3, ♀4)의 Web data를 분석한 결과 평균 MCP95%에서 2.61±3.75㎢로 나 타났으며, FK50%에서 0.07±0.05㎢로 나타났다. 수컷 3개 체의 평균 MCP 95%에서 3.86±5.91㎢로 나타났으며, FK 50%에서 0.08±0.05㎢로 나타났으며, 암컷 4개체의 평균 MCP 95%에서 1.68±1.48㎢로 나타났으며, FK 50%에서 0.06±0.06㎢로 나타났다. 서식지 이용 특성에서 산양은 경사도는 35°~40°에서 26.1%, 30°~35°에서 25.7%로 나타났고, 고도는 300~400m 이상에서 30.7%, 400~500m이상에서 23.6%로 나타났고, 향은 SW에서 25.9%, W에서 22.3%, 수계와의 거리는 50m 에서 34.0%, 100m에서 32.3%, 도로와의 거리는 1000m에 서 20.3%, 600m에서 16.2%의 특징을 나타내어 가장 많은 이용 빈도수를 파악하였다. 처음방사한 지역의 이용특성과 현재의 이용특성을 보면 주로 남서향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 로 보아, 속리산 산양의 서식지 선택 특성 분석을 토대로 속리산국립공원 산양의 복원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이러한 산양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사면에 추가 방사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산양들이 이 동하여 서식하는 백두대간의 희양산, 칠보산 지역에 방사대 상지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
Author
  • 조재운(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Chea-Un Cho
  • 김규철(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Gyu-cheol Kim
  • 이용학(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Yong-Hak Lee
  • 손장익(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Jang-Ik Son
  • 송동주(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Dong-Ju Song
  • 정승준(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 Seung-Jun Jung
  • 한혜성(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Hye-Seong Han
  • 조부환(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Byou-Hwan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