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다양한 환경기울기에서 기온과 CO2농도 상승이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ex Murray) 유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environmental grading in elevated CO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f Quercus dentata (Thunb. ex Murray)

정영호, 이재근, 김의주, 유영한, 채주리, 조규태
  • Language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603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논문집
제28권 1호 (2018.04)
p.4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Abstract

이 연구는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ex Murray) 유식물을 대상으로 대기 중의 CO2농도와 기온이 상승하였을 때 광(L), 수분(M), 유기물(N) 그리고 토성(S)의 변화에 따라 생육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본 것이다. 떡갈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전국 표고 800m이하의 산기슭, 산중턱 뿐 아니라 해변가의 야산이나 섬에도 잘 생육하며, 건조한 석회암 지역에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CO2농도와 기온을 상승시킨 온난화처리구와 대기 중의 상태를 그대로 둔 대조구에서 광, 수분, 유기물 그리고 토성을 각각 4구배 (1, 2, 3, 4)로 처리하였다. 각 구배 당 24개체씩 파종하여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생육시킨 후 잎 수, 지하 부/지상부 길이 및 무게, 잎자루/잎몸/잎폭 길이 및 무게 그리고 비엽면적 등 20가지 형질을 측정하였다. 측정한 20가지 형질은 온난화, 광, 수분, 유기물 그리고 토성 환경에 의한 생육반응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 특히 지하부의 반응은 수분이나 토성 보다 광 조건에서 차이가 컸고, 이에 따라 식물체 무게와 지하부/지상부 비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잎면적은 모든 구배에서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높아 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유기물을 처리하였을 때 대조 구와 처리구 간의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는 유식물이 지구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광합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적응으로 해석된다. 이 연구는 2017년 중견연구지원사업 (NRF-2016R1A2B1010709)에 의하여 지원되었다.

Keyword
Author
  • 정영호(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Young-Ho Jung
  • 이재근(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Jae-Keun Lee
  • 김의주(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Eui-Joo Kim
  • 유영한(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Young-Han You
  • 채주리(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Ju-Ri Chae
  • 조규태(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 Kyu-Ta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