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금잔화를 꽃차로 이용하기 위해 열풍 건조 처리 시간에 따른 항산화 물질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고, 최적 처리 시간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식용꽃 금잔화를 60℃에서 5시간, 10시간, 15시간 열풍건조 한 뒤 Hunter value를 측정하고 95% 에탄올을 용매로 하여 추출하였다. 항산화 물질인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통한 항산화 활성, 이를 통한 항산화 물질 함량과 항산화 활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Hunter value L 값과 +b값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5시간 처리구에서 다소 많이 감소하였다. 또한, 항산화 물질 함량을 조사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처리 시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5시간과 10시간 처리시 함량이 다소 높았으며, 처리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15시간 처리시 대조구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DPPH radical 소거 활성 분석 결과, 5시간과 10시간 처리시 대조구보다 활성이 높았으며, 총 카로티노이드가 DPPH radical 소거 활성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r=0.610). 따라서, 열풍건조한 금잔화는 총 카로티노이드가 항산화 활성에 기여하며, 5시간 및 10시간 열풍건조 처리가 금잔화의 항산화 물질 함량 및 활성 증가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식물의 열처리 가공에 있어 오랜 시간은 내부 조직 및 항산화 물질 파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금잔화 열풍 건조 처리 시 5시간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determine optimal hot-air drying time for producing antioxidative calendula tea. The edible calendula was dried in hot air at 60℃ for 5, 10, 15 hours and Hunter's color value was measured and extracted with 95% ethanol as a solvent. The contents of total polyphenol, total flavonoid, total carotenoid and DPPH (2,2 Dipheny-1-picrylhydrazyl)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ere investigat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amount of antioxidant and antioxidant activity was analyzed. As the treatment time increased, the Hunter values of L, a, and b tended t o decrease, and t he L value a nd b v alue decreased significantly at 15 hours. The color change was occurred in all treatments compared with the control, and the total color difference (ΔE) was the largest at 15 hours treatment. The contents of total f lavonoids, total carotenoids and DPPH scavenging activity increased in the 5 hours, but decreased in the 15 hours compared to the 10 hours. The content of total polyphenol was not changed with different treatment time. A positive correlation (p ≤ 0.01, r = 0.610) between carotenoid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as demonstrated.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as increased at 5 and 10 hours compared to the control and decreased at 15 hours. Therefore, 5 hours or 10 hours of treatment is appropriate and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determine the specific treatmen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