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가별 화훼 및 절화 국화 소비실태를 파악하여 국내 유통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업체에 의뢰하여 최근 3년간 꽃을 구입 한 경험이 있는 20대에서 6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국가는 한국, 호주, 일본, 베트남이었고 각 국가별 조사 인원은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부분의 조사 국가에서 꽃 소비가 활발한 연령대는 30대인 반면에 일본은 50대와 60대였다. 연간 평균 꽃 구매 횟수는, 베트남은 연 6회 이상 구입이 76%로 나타났고, 나머지 조사 국가는 연 5회 이하로 나타났다. 꽃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신선도, 색, 가격이었다. 국화 꽃의 크기는 4.5~8cm가 모든 국가에서 가장 선호되었다. 국화 형태에 대해서, 베트남은 스탠다드형, 스프레이형, 혼합형의 선택 비율이 거의 유사한 반면에 나머지 국가들은 혼합형을 가장 선호했다. 스프레이형의 경우 Double의 모양이 모든 국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스탠다드형의 경우, Semi-Double, Pompon, Double의 모양이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상은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선호도가 공통적으로 높았으며, 초록색 계통의 경우 대체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가 국가별 맞춤형 품종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marketing strategies for promoting domestic distribution and exportation of cut flowers and Chrysanthemum flowers by identifying the state of flower consumption of different countries. The survey was done to people in their 20s–60s who have purchased flowers over the past three years. The countries surveyed were South Korea, Australia, Japan, and Vietnam, with 100 people surveyed in each country. In most countries surveyed, most people purchased flowers in their 30s, while the people in Japan purchased it in their 50s and 60s. In Vietnam, 76 percent of the cases were purchased more than six times annually, while the other surveyed countries had less than five times a year. The most important things to consider when purchasing flowers were freshness, color, and price. The most preferred Chrysanthemum flower size was 4.5–8 cm in all countries. As for Chrysanthemum types, Vietnam had almost similar preferences for standard, spray, and mixed types, while the other countries preferred mixed types. For spray type, the flower shape of Double was the most preferred in all countries. For standard type, the shapes of Semi-Double, Pompon, and Double were generally highly preferred. The most preferred colors were white, yellow, and pink, with generally low preferences for green. Th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the basis for developing customized varieties and establishing marketing strategies for each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