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Awareness, Usage Patterns, and Preferences of Consumers for Flower Subscription Services in Korea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이용 현황 및 선호도

Ji Hyi Kim, Eu Jean Jang, Jongyun Kim
  • 언어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29290
화훼연구
Vol. 31 No. 4 (2023.12)
pp.220-231
한국화훼학회 (Korean Society for Floricultural Science)
초록

본 연구는 국내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과 이용 현황 및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성인 남녀 중 이용자 225명과 비이용자 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 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주로 인터넷과 SNS를 통해 꽃 정 기구독 서비스를 접하였고,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은 주로 1~2주에 1회(76.9%), 2~4만 원 가격대(60.4%)의 혼합 된 꽃 상품을 구독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이용 기간은 1년 이 내(84.4%)였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은 대부분 집(71.6%)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자기 자신(65.8%)을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하여 이 용자와 비이용자 모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용자 들은 비이용자들에 비해 꽃 정기구독 서비스의 가격이 합리적 이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해, 서비스 장점에 대하여 이용자가 비이용자에 비해 더욱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p<0.001). 비이용자들은 꽃 정기구독 서비스 단점으로 포장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 같고, 신선도가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 였지만, 이와 반대로 이용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고, 그 외 단점 문항들에 대해서도 서비스 이용 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꽃 정기구독 서비 스 이용 시 선호하는 상품으로 다양한 꽃이 2~4가지 정도 혼 합된 중간 크기(18~20cm×30~40cm, W×H) 상품을 선호 한다고 응답하였고, 꽃 정기구독 서비스 업체를 선정하기 위 해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 신선도, 꽃 구성, 구매 후기를 중요한 요인으로 응답하였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중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서 이용하고 싶은 서 비스에 대하여 응답자들 모두 절화보존제와 프리미엄 디자인 에 대하여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은 서비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업 체가 제공하는 정보나 상품에 대해 신뢰하고 있었고, 꽃 정기 구독 서비스 비용은 합리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 한, 본 서비스에 대한 재이용 의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본인을 위한 꽃 소비가 점차 늘어 나고 국내 소비자들의 화훼 소비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되었음 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국 내 화훼산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화훼 소비와 국내 화훼 문화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서 언
연구 방법
    연구 대상 및 방법
    측정도구 및 통계분석
결과 및 고찰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인구통계학 특성
    이용자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
    비이용자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인지 현황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인식 차이
    꽃 정기구독 서비스의 상품 종류 및 크기에 따른 소비자의이용 및 선호상품의 비교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업체 선정 기준요인의 차이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 시 추가 비용 지불 의사
    이용자의 꽃 정기구독 서비스 상품에 대한 꽃 구성 중요요인 및 특성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도
    꽃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지속이용의사
결 론
초 록
References
저자
  • Ji Hyi Kim(Master student, Department of Horticulture and Biotechnology, Korea University, Seoul 02841, Korea) | 김지희 (고려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 Eu Jean Jang(Research professor, Institute of Life Science and Natural Resources, Korea University, Seoul 02841, Korea) | 장유진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 Jongyun Kim(Professor, Department of Plant Biotechnology, Korea University, Seoul 02841, Korea) | 장유진 (고려대학교 식물생명공학과)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