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Practical Methods for Seed Germination of Neolitsea sericea (Blume) Koidz., a Native Plant in the Korean Peninsula 한반도 자생식물 참식나무의 실용적인 종자발아 방법

Dong Gyu Lee, Chae Won Kim, Jung Min Kim, Jae Ik Nam, Seung Youn Lee
  • 언어KOR
  • URLhttp://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29297
화훼연구
Vol. 31 No. 4 (2023.12)
pp.287-296
한국화훼학회 (Korean Society for Floricultural Science)
초록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생 식물을 활용 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Blume) Koidz).는 관상용뿐만 아니라 목재로도 이용할 수 있 다. 따라서 이 연구는 참식나무를 정원 식물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대량 증식 기술 개발을 위하여 종자의 발아 특성과 저장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진행하였다. 2022년 11월 2일 제주 지역에서 채집한 종자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종자의 내·외부 형태 관찰을 한 결과, 종자가 탈리되는 시점에 배가 완전히 발 달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형태적휴면(morphological dormancy, MD)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분흡수 실험 을 통하여 참식나무 종자는 72시간 이후 40% 정도의 수분흡수 율을 보여 내과피의 불투성에 의한 물리적휴면(PY, physical dormancy)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채종 후 곧바로 무가 온 온실에 파종하면 이듬해 5월에 약 60%가 발아하였다. 저 온습윤처리 0, 2, 4, 8, 12주 후 25/15°C에 배양한 결과 최 종 발아율은 각각 0%, 0%, 21.1%, 32.6%, 34.7%였다. GA3 를 0, 10, 100, 1000mg·L-1 농도로 처리한 후 25/15°C에서 배양한 결과, 최종 발아율은 각각 0, 14.5, 22.7, 42.2%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 8주 이상의 저온 처리 또는 GA3 처리 를 통하여 어느 정도 휴면을 타파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 를 통하여 종자는 intermediate PD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 된다. 일부 발아하지 않은 종자는 deep PD를 가지고 있는 것 으로 판단하였다. 후숙 처리 실험의 결과 4주 만에 수분 함량 이 2% 이하로 감소하였고 종자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 서 종자의 저장 특성 중 recalcittrant 특성을 지닌 난저장성 종자로 보인다.

목차
서 언
재료 및 방법
    실험재료
    종자 기본특성
    수분 흡수 실험
    Phenology를 통한 발아 과정의 관찰
    저온습윤처리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저온습윤처리 전 고온처리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GA3 처리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후숙처리(after-ripening, 상온 건조)가 종자의 발아에미치는 영향
    광 조건이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통계분석
결과 및 고찰
    종자 기본특성
    수분 흡수 실험
    Phenology를 통한 발아 과정의 관찰
    저온습윤처리 및 고온 처리에 따른 종자의 변화 관찰
    GA3 처리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후숙 기간에 따른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광 조건이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
초 록
사 사
References
저자
  • Dong Gyu Lee(Department of Horticulture and Breeding, Graduate School of Andong National University, Andong 36792, Korea) | 이동규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 원예육종학과)
  • Chae Won Kim(Department of Horticulture and Breeding, Graduate School of Andong National University, Andong 36792, Korea) | 김채원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 원예육종학과)
  • Jung Min Kim(Dvision of Garden Material Research, Sejong National Arboretum, Sejong 30106, Korea) | 김정민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연구실)
  • Jae Ik Nam(Dvision of Garden Material Research, Sejong National Arboretum, Sejong 30106, Korea) | 남재익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연구실)
  • Seung Youn Lee(Department of Horticulture and Breeding, Graduate School of Andong National University, Andong 36792, Korea, Department of Smart Horticultural Science, Andong National University, Andong 36729, Korea) | 이승연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원 원예육종학과, 국립안동대학교 스마트원예과학과)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