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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저영양 사양이 한우 공란우 채란효율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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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19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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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공학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Developmental Biotechnology)
한국동물번식학회 (The Korean Society of Animal Reproduction)
초록

번식우에서 저영양이 지속 될 경우 GnRH 분비이상 등으로 번식장애가 발생하나, 배란 에 앞서 일시적인 영양제한은 과배란처리 할 경우 난포수의 증가, 이식가능수정란의 증 가, 수정란의 질을 개선시키고 임신효율을 향상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공란우 채란을 위한 과배란 처리시 CIDR 삽입 1주일 전부터 채란일 까지 23일간 일시적인 저영 양, 고영양, 대조구로 구분하여 체내수정란 채란효율을 검토하였다.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번식우 사양관행에 맞추어 대조구(10두)는 배합사료 1 kg, 고영양구 (8두)는 2.5 kg, 저영 양구(8두)는 0 kg을 제한급여를 하였고 건초는 자유채식을 하였다. 공란우 과배란처리는 공란우의 발정주기에 관계없이 CIDR를 질내 삽입하고 4일째부터 FSH를 4일에 걸쳐 28AU 근육주사 하였으며, CIDR 삽입 후 7일째 PGF2α를 오전 25 mg, 오후 15 mg을 근 육 주사, CIDR를 제거하였다. 인공수정은 PGF2α 주사 후 48시간 전후 발정을 확인하고 12시간 간격으로 정액 2 straw 2회 실시하였으며, 1차 인공수정 후 100 μg GnRH를 근 육주사 후 인공수정 후 7일째 자궁관류에 의하여 수정란 회수하였다. 시험결과로서 공란 우의 황체수에 따른 이식가능 수정란수는 황체수가 10개 미만에서 총 회수난수 3.8±1.46 개, 이식가능난수 1.0±0.77이었으나, 10개 이상에서는 총 회수난수가 12.9±2.30개, 이식 가능난수는 8.3±1.88개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수준에 따른 체내수정란 총 회수난수 및 이 식가능난수는 대조구에서 5.88±1.88, 4.25±1.61, 고영양에서 10.50±3.01, 4.50±3.07개로 회수효율이 낮았으나, 저영양에서는 16.33±4.04, 10.33±3.45개로 2배 이상 이식가능 수정 란수가 많았다. 이들 결과는 과배란 처리시 일시적인 저영양이 배란수 및 질좋은 이식가 능 수정란의 증가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하고 있다. 금후 공시두수를 늘려 수정란의 질평 가와 호르몬의 변화, 혈액학적 분석, 이식 후 수태율의 검정 등 좀 더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
  • 박해금(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고응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성우(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남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박미숙(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구운경(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김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손준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최창용(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양보석(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