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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칭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KCI 등재

The Effects of Group Coaching on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fficacy of the Nurs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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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연구 (Journal of Korean Coaching Research)
한국코칭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Coaching)
초록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적용한 그룹 코칭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2007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소재 1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의 1년 이상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중 실험군 17명, 대조군 15명이었다. 그룹 코칭 프로그램은 정진우(2005)가 개발한 코칭 프로그램을 본 연구자가 하루에 8시간 씩 2일에 걸쳐서 총 16시간으로 수정하여서 인지적 측면, 정서적 측면, 의지적 측면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감성지능은 호주 Swinburne 대학과 Ben Palmer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총 64문항의 Genos EI(2004)로 측정하였고,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1982)이 개발하고, 양길모(1998)가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총 14문항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version을 사용하여, 두 집단간의 동질성검증은 chi-test와 t-test로 분석하였고, 그릅 코칭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검증은 repeated measure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성지능의 경우는 두 군 간에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4.67, p=.013) 실험군과 대조군의 감성지능 점수 변화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F=22.49, p=.000) 제1 가설은 지지되었다. 2. 자기효능감의 경우는 두 군 간에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F=4.00, p=.023)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효능감 점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F=.000, p=.990) 제2 가설은 기각되었다. 3. 추가분석을 통하여 중재 전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r=.290, p=.078), 1주 후(r=.585, p=.000), 1 달 후(r=.580, p=.001)에 유의한 상관관계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그룹 코칭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직접적으로 간호사에게 적용하여 감성지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나아가 자기효능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간호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 the effects of group coaching on emotionalnintelligence and self-efficacy of the nurses. This quasi experimental study was designed withn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 The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generalnward of a tertiary hospital in seoul, from April, 2007 to June, 2007. Seventeen nurses werenassigned to experimental group and fifteen to the control group.nThe group coaching program was composed of cognitive, emotional, conative dimension,nwhich was developed by Jung(2005). The group coaching program was carried out 16hoursnduring 2days. The outcome measurements were Genos Emotional Intelligence Scale(Genos EInmanual, 2004), and Self-efficacy scale(Yang, 1998). Data were analyzed by using pearsonncorrelation, reliability, repeated measure ANOVA with SPSS 12.0 version.n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n1.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motional intelligence betweenn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F=22.49,p=.000). over time (F=4.67, p=.013). Thus, thenhypothesis 1 was accepted.n2. There was no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efficacy between experimentalngroup and control group(F=.000, p=.990), bu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nover time(F=4.00, p=.023). Thus, the hypothesis 2 was rejected.n3.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nself-efficacy over time after 1 week(r=.585, p=.000), and after 1 month(r=.580, p=.001). Innconclusion, group coaching program may be an useful intervention to promote emotionalnintelligence of nurses. And Increased emotional intelligence influenced on increasing nurse’snself-efficacy. Accordingly, this program could be adequately utilized for nurse’s self-relatednoutcomes

저자
  • 이순규(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자실 실장) | Lee, Soon-Kyu Corresponding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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