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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딸기 '매향'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수확시간, 예냉 및 저장온도의 효과 KCI 등재

Effect of Harvest Time, Precooling, and Storage Temperature for Keeping the Freshness of 'Maehyang' Strawberry for Expor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5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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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환경조절학회지 (Journal of Bio-Environment Control)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Bio-Environment Control)
초록

본 연구는 수출용 딸기 '매향' 품종을 09:00와 14:00에 각각 수확하여 4℃ 예냉 처리 혹은 예냉 무처리 후 4℃와 8℃에 저장하면서 딸기의 품질변화와 상품성 유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0년 5월 4일에 숙도 60%의 과실을 경상남도 진주지역 상업적 온실에서 수확하였다. 농가의 예냉기에서 3시간 동안 예냉한 딸기를 30분 만에 실험실로 수송하고, 즉시 저장고에 저장하였다. 예냉은 농가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 예냉기를 이용하였다. 과실은 PVC랩과 골판지상자에 포장 된 후 4℃와 8℃의 항온 저장고에 두어 실험하였다. 저장하는 동안 딸기의 무게변화, 경도, 색도, 당도,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이틀 간격으로 2010년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조사하였다. 숙도가 진행됨에 따라 경도 및 당도가 감소하였다. Hunter 'L'과 'a' 값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모든 온도처리에서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무게의 변화가 감소하였다. 과실의 표피조직에 무름병의 발생 시작 후 잿빛곰팡이가 발생하였다. 잿빛곰팡이는 저장온도 4℃ 처리구에서 보다는 8℃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수확 시간과 예냉 유무에 따른 저장성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4℃ 예냉처리 후 4℃에서 저장하였을 때 신선도가 가장 오래 유지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effects of harvest time (09:00 vs. 14:00), precooling at 4℃ vs. no precooling, and storage temperature (4 vs. 8℃) on the storage life of 'Maehyang' strawberry fruits for export. Fruits at a 60% ripe stage were harvested from a commercial greenhouse in Gyeongsangnamdo, Jinju on May 4, 2010. Fruits were precooled by a forced draft cooling for three hours, transported for about 30 minutes and then stored, immediately. Small precoolers set in the farm were used for precooling. Fruits were placed in constant temperature chamber (4 or 8℃) after packaging using PVC wrap and a cardboard box. Fruits were examined for their changes in weight, hardness, Hunter color values, soluble solids content (SSC), and incidence of gray mold (Botrytis cinerea) during storage at a two days interval from May 6 to May 14, 2010. Hardness and SSC decreased as the ripening stage progressed. The Hunter's 'L' and 'a' value of fruit color decreased as time passed. Also, fresh weight decreased during storage at all temperatures. Soft rot appeared on epidermal tissues and followed by gray mold. Incidence of gray mold was greater at 8℃ storage temperature than in 4℃ storage temperature. However, no difference by the harvested time and precooling. The results indicate that effectiveness for keeping the freshness was best achieved by precooling at 4℃ and storage at 4℃, respectively.

저자
  • 박지은 | Park, Ji Eun
  • 김혜민 | Kim, Hye Min
  • 황승재 | Hwang, Seung 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