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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양서류 로드킬 현황 KCI 등재

Roadkill of Amphibians in the Korea National Park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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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초록

국립공원 내 양서류 로드킬(Roadkill)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목 5과 9종 1,748개체가 차량에 의해 로드킬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년차별 비교결과 2006년에 비해 2007년, 2008년에 로드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부터 6월 사이에 북방산개구리, 두꺼비, 물두꺼비가 집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하천" 및 "산림-산림" 환경에서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였고, 덕유산국립공원 국도 37호선, 속리산국립공원 지방도 517호선, 오대산국립공원 국도 6호선, 월악산국립공원 지방도 597호선 등 총4개 노선에서 집중적으로 로드킬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 지역의 주요 로드킬 대상종이 북방산개구리와 물두꺼비로 확인됨에 따라서 이들 종에 대한 저감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To investigate the roadkill of amphibians in Korea National parks, we conducted a survey from 2006 to 2008. As a result, our count of road-killed amphibians included 1,748 individuals from 9 species over three years, and the ratio of road-killed amphibians decreased in 2007, 2008 as compared to 2006. Additionally, many amphibians, including Rana dybawskii, Bufo gargarizans, and Bufo stejnegeri were road-killed by vehicles in "Forest-Stream" or "Forest-Forest" environments, and between March and June. In the risk analysis by frequency, 4 lines including national line 37 (Deogyusan), provincial line 517 (Songnisan), national line 6 (Odaesan) and provincial line 597 (Woraksan) were classed as RISK V category. This designation involves species considered to be extremely important, such as Rana dybowskii and Bufo stejnegeri. Therefore, a conservation plan is needed to protect important species located near RISK V lines.

저자
  • 송재영 | Song, Jae-Young
  • 김민선 | Kim, Min-Sun
  • 김인수 | Kim, In-Su
  • 김태헌 | Kim, Tae-Heon
  • 노일 | Roh, Il
  • 서상원 | Seo, Sang-Won
  • 서은경 | Seo, Eun-Kyoung
  • 서정근 | Seo, Jung-Keun
  • 양주영 | Yang, Ju-Young
  • 우경덕 | Woo, Kyung-Duk
  • 원혁재 | Won, Hyeok-Jae
  • 이영구 | Lee, Young-Gu
  • 임윤희 | Lim, Yun-Hee
  • 한선희 | Han, Sun-Han
  • 문명근 | Moon, Myeong-G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