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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국립공원 둘레길 조성에 대한 시민 인식 -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 대한 서울 시민의 인식을 중심으로 - KCI 등재

Perceptions on the Nature Trail in the National Park in the City - Focused on the Seoulite's Perception on Dullegil in Bukhansan National Park, Korea -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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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초록

본 연구는 대표적인 도시형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환경과 이용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탐방문화로서 도입, 운영 중인 둘레길 조성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을 파악하여 향후 보다 활발한 조성이 예상되는 도시형 국립공원 내 둘레길 조성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20~69세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권역/성/연령대별로 모집단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였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총 300명을 유효표본으로 분석에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서울시민의 65% 이상이 등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정상지향형 등반행태를 보였다.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 대한 이용의사는 58%로 매우 높게 나타나 산정상부로 집중된 탐방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둘레길에 대한 향후 이용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주 등산계층에서는 이용의사가 상대적으로 낮아 산정상부의 탐방집중을 분산하기 위한 둘레길 조성의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관리방향에 대해서는 보전지향적 관리가 이용보다는 우세하게 나타났으나 대다수는 이용과 보전의 균형적 관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레길의 조성원칙으로는 '자원보전노력'이, 조성방향으로는 '북한산의 생태환경 보존과 생태적 가치 향유'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들었으며, 안전시설이 가장 필요한 시설로 나타났다. 적정 탐방시간은 1~3시간, 적정길이는 11~20km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한정되고 서울시민만을 대상으로 잠재적 이용 수요 분석에 머문 한계를 지니고 있다. 도시형 국립공원의 둘레길 조성과 관리를 위한 보다 일반화 될 수 있는 결과의 도출을 위해서는 탐방세분시장별, 행태별, 수요별로 세분화된 후속연구가 요망된다.

The study aims to provide future implications for planning nature trails called Dullegil in the national park located in the city in Korea as new visiting culture for sustainability of environment and use. The telephone survey used quota sampling with 300 Seoulite ages from 20 to 69 by area, gender, and age, which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perception on a Dullegil in Bukhansan National Park. The result shows more than 65% of Seoulite go climbing and aiming the mountain top as a general visitor behavior. The intention to use Dullegil was very high at 58%, which forecasts the use of Dullegil as a substitute for a trail to the intensified mountain top. However, the effectiveness of Dullegil to divert intensive use could be limited as the major group of climbers showed relatively low intention to use Dullegil as an alternative. As for the management direction, majority favors balanced management between use and conservation, even if conservation was preferred to use. Most important guiding principle for building Dullegil was conservation of environment, the planning direction should be oriented to conserve the ecological environment of Bukhansan, and to enjoy its value. Facilities for visitor safety was most needed. Most preferable time and length were 1~3 hours and 11~20km, each. This study has a limitation as the site was limited to Bukhansan and potential demand for use was analyzed with the sample of Seoulite only. To come up with the results generally applicable, more detailed future researches by the visitor segmentation, use behavior, and demand are needed.

저자
  • 김정민 | Kim, Jeong-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