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가이모과잎'이라고 불리는 인도의 전통 식물 약재인 Gymnema sylvestre는 당뇨의 원인인 생체 내당의 대사를 조절하는 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Gymnema sylvestre 잎으로부터 인공적으로 조직 배양한 캘러스를 대량 배양하였다. 배양된 캘러스부터 추출물을 얻은 후 지방 전구 세포인 3T3-Ll 세포를 이용하여 항비만 효과를 관찰하였다. 결과적으로, Gymnema sylvestre 잎으로부터 조직 배양한 캘러스 추출물은 지방 전구 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뿐만 아니라 세포 내 지질 축적을 억제 하였다. 또한 지방세포의 형성을 조절하는 초기 지방세포 내의 전사인자인 C/EBP-α 발현을 억제하면서 인슐린에 의해 유도된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피부를 위한 화장품 성분으로서 응용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Gymnema sylvestre, a traditional India medicine called a ‘Gagaimogouip' in Korea, has been used to regulate sugar metabolism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First, we induced callus from Gymnema sylvestre leaf and mode extract from cultured callu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anti-obesity effect of tissue-cultured Gymnema sylvestre leaf extract in 3T3-L1 cells. The tissue-cultured Gymnema sylvestre extract inhibited the cytoplasmic lipid accumulation as well as adipogenic differentiation of preadipocytes. The tissue-cultured Gymnema sylvestre extract inhibited insulin-induced predipocyte differentiation through the inhibition of expression of the early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 C/EBP-α that regulate adipogenesi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issue-cultured Gymnema sylvestre extract may be potential natural ingredient for slimming cosmetic products.

• 박창민
• 정민석 | 정민석
• 최종완 | 최종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