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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이민제재소설로부터 본 작가와 작품의 관계- <북간도>‧<고난의 년대>‧<눈물젖은 두만강>을 중심으로 -

Th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writers and works in kando migrant movels- Centering around -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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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Kangnam University)
초록

역사소설은 지나간 과거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상은 작가가 처한 당대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며 작가가 처한 사회의 정치문화 콘텍스트, 그리고 작가의 아이덴티티, 역사정보의 장악 정도, 주관적 상상력의 다소 등 주객관적조건의 제약을 받게 마련이다. 본 논문은 우리민족의 이민을 다룬 소설들 중에서 안수길, 리근전, 최홍일이라는 서로 다른 국적과 이념을 가진 창작주체가 각이한 년대에 창작한 <북간도>, <고난의 년대>, <눈물젖은 두만강>을 비교하면서 이들이 어떤 관점에서 역사를 파악하고 그것을 재구성하고 형상화 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작품들은 모두 민족의 정체성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안수길의 <북간도>는 민족주의라는 이념하에서 민족의 국토 회복과 주권회복이라는 어마어마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리근전의 <고난의 년대>는 계급투쟁이라는 이념하에서 조선이주민의 ‘간도 뿌리내리기’와 ‘중국소수민족으로 되기’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최홍일의 <눈물젖은 두만강>은 이주민의 생활사라는 이념의 세속화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Historical novels are re-creation of the history through the imagination of the writers. But this kind of imagination is not departed from the facts, instead, it is subject to the writer’s social background, his cultural identity and his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the history and his subjective imagination.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writer’s perspectives on history and how they recreate it by comparing three novels: North Kando by Anxiuji, A Time of Misery by Ligentian and Shed Tears in Doumanjiang by Chuihongri. The three writers are of different nationality, having different ideology and writing in different time. All the three novels are relevant to nationality identity. North Kando looks closely at the restoration of territorial sovereignty from the nationalism perspective; A Time of Misery writes about the Korean immigrants’ settling in china and becoming one minority in china from perspective of class struggle; Shed Tears in Doumanjiang is about the developing history of the immigrants.

목차
Ⅰ. 머리말
Ⅱ. 작가가 처한 사상, 정치문화 콘텍스트, 아이덴티티와 작품
Ⅲ. 안수길과 <북간도 >
Ⅳ. 리근전과 <고난의 년대>
Ⅴ. 최홍일과 <눈물젖은 두만강>
Ⅵ. 결론
저자
  • 玄千秋(길림재경대학교) | Xuanqianq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