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새송이버섯 신품종과 재배기술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6938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이산화탄소는 버섯의 발이를 촉진하고 갓의 생성을 억제해서, 담자포자를 가지는 주름(gill)의 발달을 억제하여 버섯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본 실험에서는 새송이버섯의 생육에 가장 적합한 이산화탄소농도를 구명하려고 1,600, 2,400, 3,200ppm 이하의 농도에서 버섯생육 실험하였다. 방임처리구에서 수확율은 방임조건 1,600, 2,400, 3,200ppm에서 각각 98.6, 99.3, 93.8%로 2,400ppm이 가장 우수하였고, 병당 무게에서도 2,400ppm이 가장 우수한 102.5g이 수확되었다. 품질은 2,400ppm이 6.1, 1,600ppm에서 5.5로 111% 우수하였다. 솎음처리구에서 품질은 1,600, 2,400, 3,200ppm에서 9.4, 9.5, 8.0로 2,400ppm이 가장 높았다. 병당 수확량은 1,600, 2,400, 3,200ppm에서 각각 90.7, 98.2, 77.3g 이어서 방임처리구와 마찬가지로 2,400ppm에서 많은 수확량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방임과 솎음처리구의 최적 이산화탄소 농도는 2,400ppm으로 사료된다. 상대습도에서의 자실체 생육특성 중 품질은 I, II, III 처리구에서 각각 8.5, 7.6, 8.2 이었다. 무게는 84.6, 82.5. 90.1g 여서 III 처리가 가장 우수하였다. 생육시기별 변온이 자실체 생육특성에 미치는 효과는 품질은 I, II, III 처리구에서 각각 7.5, 8.3, 8.0 이어서 II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애린이3의 길이는 94mm로 기존품종인 새송이2호의 103.8보다 9.4mm 적었으나. 무게는 75.4g으로 기존품종의 73.8g보다 많았다. 애린이3의 품질은 6.2로 기존품종의 5.5보다 높았고, 대두께도 37.8mm로 비교 품종중 가장 두꺼웠다. 신품종에 대한 버섯형태는 매우 양호 5, 우수 5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갓과 대의 색택에 대한 의견도 매우양호 7, 우수 1, 양호 3으로 평가되어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신품종 애린이3에 맞는 최적배지조합을 구명하기 위하여 9개의 배지를 혼합하여 30개의 조합을 구성하여 재배실험을 수행하였다. 농가에서 원하는 조기수확성과 품질, 수확량을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수확소요일에 있어서 애린이 3은 조합2에서 13.3일에 수확하여 가장 빠른 수확일을 기록하였다. 다른 조합에서도 애린이3이 기존의 큰느타리2 호에 비해 1일 이상 빠른 수확일을 보였다. 배지종류에 따라 애린이3에 좋은 것과 큰느타리2호에 유리한 조합도 있었다. 조합 16에서 애린이3이 수확소요일이 큰느타리2호에 비해 2일 가량 빨랐고 수확량에 있어서도 85g으로 큰느타리2호의 66g보다 29% 높았다.

저자
  • 류재산(경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