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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배지 표고버섯에서 버섯파리, Lycoriella ingenua의 피해와 생물적 방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7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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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Lycoriella ingenua(한글명 미기 록) 성충 유인수를 조사한 결과 9월 26일에 화성에서는 트랩 당 127.5*1,025.7마리, 부여에서 는 87.4*743.6마리, 청원에서는 133.7*650.4마리로 세 지역에서 9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 다. Lycoriella ingenua는 유충이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배지 속에 서 유충이 서식하면서 배지의 영양분을 먹고 심하면 배지를 스폰지화하여 표고버섯 자실체의 성장을 저하시키는 피해증상을 나타내었다. Lycoriella ingenua의 표고버섯 자실체의 피해률 은 화성에서 7.7*30.3%, 부여에서는 6.7*25.3%, 청원에서는 5.3*26.0%로 세 지역에서 9월 하순 에 피해가 많았다. 톱밥재배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화성, 부여, 청원에서 천적인 아큐레이퍼응 애를 이용하여 Lycoriella ingenua의 방제효과를 알아본 결과 ㎡ 당 아큐레이퍼응애의 약충과 성충을 30.3마리 밀도로 7*14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하여 우수한 방제효과를 얻었다. 화성의 표 고재배 농가에서는 아큐레이퍼응애 처리구에서 Lycoriella ingenua의 성충 유인수가 끈끈이트 랩 당 평균 168.2마리, 자실체 피해률은 평균 5.9%로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각각 67.1%, 69.3% 가 감소되었다. 부여와 청원의 표고재배 농가에서는 끈끈이트랩 당 성충 유인수가 각각 평균 126.1마리, 132.5마리였고 자실체의 피해률은 5.5%, 5.4%로 성충 유인수는 무처리구와 비교하 여 각각 61.7%, 60.3%, 자실체 피해률은 64.3%, 63.5%가 감소되었다.

저자
  • 김형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조명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조명래
  • 강택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강택준
  • 안승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안승준
  • 전성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전성욱
  • 권선정(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권선정
  • 송진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송진선
  • 이찬중( 버섯과) | 이찬중
  • 정종천( 버섯과) | 정종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