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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에 있어 儒敎 經典 工夫를 通한 漢文 習得 - 三國時代 高句麗를 中心으로 -

在韩国通过儒教经典学会汉文-以三国时代高句丽为中

한국에 있어 유교 경전 공부를 통한 한문 습득 -삼국시대 고구려를 중심으로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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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The Korea Association For Education Of Chinese Characters)
초록

經典 工夫가 시작된 것은 三國時代때 세운 學校의 儒敎經典 敎育이 그 歷史的 始初를 이룬다. 以後統一新羅 高麗 朝鮮을 거치면서 韓國 漢字文化의 形成에 儒敎經典 工夫는 絶對的 影響을 미쳤다. 高句麗는 三國時代 第一 먼저 中國으로부터 漢字를 받아들여 百濟와 新羅로 傳播하였다. 高句麗는 當代 中國 周邊 國家 가운데 가장 發達된 最高의 漢字文化 水準을 보여주었다. 高句麗의 敎育機關인 太學은 高句麗가 中國으로부터 漢字와 儒敎文化를 받아들여 高句麗에 맞는 敎育制度로 定着시킨 歷史的 産物이다. 太學은 이 땅에 自主的인 精神的 文化的 敎育機關의 門을 열어 韓國歷史에 있어 儒敎理念에 의한 悠久한 國立學校 傳統을 樹立하였다. 淵蓋蘇文이 主張한 ‘三敎鼎足說’은 高句麗가 漢字 文化와 함께 받아들인 儒敎 佛敎 道敎 文化를 高句麗의 精神文化로 體化한 重要한 徵表이다. 廣開土大王碑는 高句麗만의 文化遺産이 아니다. 廣開土大王碑는 韓國人의 文化遺産으로 最高의 歷史的, 文化史的, 思想史的, 藝術史的, 漢文學史的 價値를 모두 지닌 最高의 寶物이다. 儒敎經典 工夫라는 問題와의 聯關성에 局限해서 본다면 廣開土大王碑의 內容에 보이는 高句麗의 政治哲學은 儒敎 經典인 『書經』의 가르침인 敬天愛人과 一脈相通한다. 廣開土大王碑는 傳統的인 韓國人의 固有思想과 儒敎와의 만남이 이룩해낸 高句麗 統治哲學의 完成을 보여준 傑作이다.

在韩国历史里,儒教经典的学习,离不开汉字文化和学习汉文。韩半岛开始学习儒家经典是在三国时代设立的学校,教育儒家经典为历史上的起源。后来经过统一新罗、高丽、朝鲜,儒教经典的学习对韩国汉字文化的形成影响深远。在三国时代,高句丽首先从中国接受了汉子而传播到百济和新罗。高句丽在当时的中国周边国家当中,拥有最高水平的汉子文化。高句丽是教育机构太学,是高句丽从中国引进汉子和儒教文化而适用于高句丽教育制度的历史产物。太学在这土地,打开了自主精神文化的教育机构大门,而在韩国历史建立了根据儒教理念的悠久国立学校的传统。渊盖苏文主张的‘三教鼎足说’是高句丽引进汉字文化的同时把儒教、佛教、道教文化具体变为高句丽的精神文化的主要象征。广开土王碑不只是高句丽的文化遗产。广开土王碑是韩国人的文化遗产当中具有最高历史、文化史、思想史、艺术史、汉文学史价值的最高宝物。如果局限于儒教经典学习问题关联性的话,广开土王碑内容所见的高句丽政治哲学与儒教经典里【书经】的教义敬天爱人一脉相通。广开土王碑是传统韩国人的固有思想和儒教相逢而实现的高句丽统治哲学成样的杰作。

저자
  • 朴洪植(韓國, 大邱韓醫大學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