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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류 방제에 의한 복숭아 병해 경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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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최근 복숭아 과원에서 해마다 노린재가 지속적으로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으며, 생육초기에는 장님노린재류의 발생이 많고 복숭아 생육후기에는 갈색날개노린재 와 썩덩나무노린재 등의 피해가 많은 경향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이용한 예찰에서는 해에따라 편차를 보이고 있는데 2012년도의 경우 초발시기가 4월 중순경이었으며, 2013년과 2014년에는 3월경 고온의 영향으로 초발시기기가 빨라져 2013년에는 4월 상순에 초발하여 일시적으 로 증가하다가 4월에 저온현상이 지속되어 본격적인 증가는 5월 상중순에 이루어 졌으며 2014년에는 3월 하순에 초발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였다.
한편 복숭아 과실에서 노린재의 흡즙 부위를 통해 각종 병해의 증가 원인이 되고 있는데, 복숭아 생육초기인 5~6월의 세균성구멍병과 중만생종 수확기의 잿빛무늬 병 발병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세균성구멍병의 발병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복숭아 생육 초기인 낙화 후부터 적과하기 전까지 노린재류 방제를 통해 유과기의 세균구멍병 을 75%정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복숭아 성숙기부터 수확기까지 노린재 류 방제를 통해 잿빛무늬병을 39% 정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저자
  • 김산영(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 박원흠(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 김대홍(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 이숙희(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