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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마디뿔나방(Scrobipalpa salinella) 발생생태 및 산란특성을 이용한 함초 피해경감 효과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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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함초 자연발생지(전북 김제시 광활면) 및 재배포장지(전남 신안군 증도면)에서 의 퉁퉁마디뿔나방의 발생생태를 조사한 결과, 2지역 모두 1년에 4회 발생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부화유충은 김제지역에서는 5월 중순, 신안지역에서는 5월 하순 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발생하였다. 각 세대별 최고 발생시기는 1 세대는 6월 중순, 2세대는 7월 상순, 3세대는 8월 중순 이었다. 그러나 4세대 유충 은 9월 상·중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지만 함초에 큰 피해를 주지 못하였다. 퉁퉁마 디뿔나방 성충의 산란은 함초의 아래쪽 목질화된 부위뿐만 아니라 함초 재배지 주 변의 말라 죽은 잔재물에 여러 개의 알을 집중적으로 낳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 라서 퉁퉁마디뿔나방은 포장 주변 염생식물에서 월동을 한 후 성충이 포장에 잔존 하는 염생식물에 산란하기 때문에 영농초기에 염생식물의 마른 잔재물 제거를 통 해 이 해충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자
  • 백채훈(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과)
  • 박진영(신안군농업기술센터)
  • 이건휘(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과)
  • 노태환(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과)
  • 심형권(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과)
  • 이두구(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