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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상추에서 총채가시응애와 미끌애꽃노린재를 이용한 꽃노랑총채벌레의 방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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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시설상추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충에는 싸리수염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검은은무늬밤나방 등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토양 속 꽃노랑총채벌레의 번데기를 포식하는 총채가시응애(Hypoaspis aculeifer)와 상추 잎에 서식하는 꽃노랑총채벌레의 약충과 성충을 포식하는 미끌애꽃노린재(Orius laevigatus)를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꽃노랑총채벌레의 피해가 증가하는 7월~8월에 정식하는 시설상추에서 꽃노랑총채벌레의 발생초기에 총채가시응애는 1회 방사하고, 미끌애꽃노린재는 방사량, 방사횟수를 달리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7월 하순~8월 초순 중 정식하는 3작기 시설상추에서 꽃노랑총채벌레가 상추 100엽당 1~10마리 사이에 발생할 때 총채가시응애를 m2당 15.2마리(15,000마리/300평/10a) 밀도로 1회 방사한 후 예찰을 통하여 꽃노랑총채벌레가 100엽당 15~25마리 사이에 발생하면 미끌애꽃노린재를 m2당 0.8마리(750마리/300평/10a) 밀도로 15~30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2회 방사하면 90% 이상의 밀도감소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꽃노랑총채벌레가 100엽당 25마리 이상 발생하였을 때는 총채가시응애를 ㎡당 15.2마리 밀도로 1회 방사하고 미끌애꽃노린재는 m2당 0.8마리 밀도가 되게하여 15~30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3회 방사하거나, 미끌애꽃노린재 밀도를 2배 증가시켜 m2당 1.6마리 밀도로 15~30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2회 방사하면 8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저자
  • 전홍용(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김형환(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조명래(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양창열(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강택준(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 정재아(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