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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에 발생하는 유리나방류 3종의 월동과 성충 발생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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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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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우리나라 낙엽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유리나방류 3종(복숭아유리나방, 사과유리나방, 포도유리나방)에 대한 월동 충태, 월동 장소 및 성충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Synanthedon bicingulata)과 사과유리나방(Synanthedon haitangvora)은 다양한 령기의 유충으로 주간과 주지 속에서 월동하였는데, 전체 월동유충 중에서 노령유충이 차지하는 비율은 복숭아유리나방이 12%였고 사과유리나방의 경우에는 35%였다. 그러나 포도유리나방(Nokona regalis)의 경우에는 모두 노숙 유충으로 피해신초 속에서 월동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과 사과유리나방 성충은 5월부터 페로몬 트랩에 유인되기 시작하였으며 9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의 초기세대에서는 성충 발생최성기가 분명하지 않았으나 후기세대에서는 8월 하순에 뚜렷한 최성기를 나타냈다. 사과유리나방 성충은 6월 중순과 9월 상순에 각각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한편, 포도유리나방 성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었으며, 발생 최성기는 5월 하순이었다.

저자
  • 양창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강택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전흥용(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김형환(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