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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깍지벌레 약충발생기 예측 3-peak 모형과 이를 이용한 장기적(1961-2008) 약충 발생시기 이동 추정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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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나무를 말라죽게 하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가 크다. 화살깍지벌레는 난태생 하는 곤충으로 성충으로 월동하며 봄철 약충(알)을 생산하고, 실험실 조건에 서 최대 4-주기 산란 피크를 보인다. 최근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방제시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월동성충의 약충발생시 기 예찰모형이 절실히 요구된다. 월동성충의 일별 산란곡선 자료를 3-peak Gaussian 모형(9개 매개변수)에 적합시켜 약충발생기 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발육영점온도 13℃을 적용하여 매개변수 추정결과 첫 번째 산란 피크일 282DD, 두 번째 산란 피크일 500DD, 세 번째 산란 피크일 694DD 이었다. 추 정된 약충발생시기 예측모형의 포장적합 결과 첫 번째 산란시기의 경우 모형 과 실측치가 정확히 일치하였으며, 또한 두 번째 산란 피크일도 잘 예측되었 다(2005-2007년). 본 개발된 모형에 1961년부터 2008년까지 기상자료를 입력하 여 산란 피크일을 추정하고, 장기적인 약충발생시기 이동을 상황을 분석하였 다. 제주시 지역에서 첫 번째 약충발생 피크일의 경우 2001-2008년 평균 발생 일이 1961-1970년 평균 발생일 보다 8일 빨라졌으며, 두 번째 피크 발생일도 8일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상기 동일변수들에 대하여 각각 14, 15일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어 온난화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기타 온 도변화에 따른 화살깍지벌레 월동성충 산란시기 변동전망에 대하여 고찰하였 다.

저자
  • 장용석(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식물자원환경 전공)
  • 최경산(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 양진영(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식물자원환경 전공)
  • 김수빈(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식물자원환경 전공)
  • 김동순(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식물자원환경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