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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신경연접내에서 알쯔하이머병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의 생체내 기능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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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e)는 신경연접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 콜론을 후신경연접으로부터 분해시킴으로서 곤충체내의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해효소이다. 이 효소는 해충방제라는 농 업분야에 있어서 유기인계와 카바메이트계 살충제의 목표물로 잘 알려져 있 으며, 해충방제를 목적으로 사용한 살충제들의 남용으로 인한 약제 저항성 문 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효소는 의학분야에 있어서도 아주 많은 연구의 대 상이다. 이 효소와 관련된 인간의 질병은 너무나 잘 알려진 치매와 연관이 있 다. 현재까지 치매의 종류는 몇 가지로 구분되어 지지만, 특히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알쯔하이머형 치매이다. 이 알쯔하이머형 치매에는 현재 까지 3가 지의 가설이 있으며, 활발하게 그 원인과 발병기작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 행 중이다. 3가지의 가설 중에서 ace와 관련된 가설이 cholinergic 가설이다. 이 cholinergic 가설의 주요 내용은 저농도의 살충제에 인간이 오랜 기간 동안 노 출이 되었을 경우에 생체내에서 조금씩 감소된 ace의 량이 되돌림 현상으로 작용되어 신경연접내에 정상보다 많은 ace가 발현되고, 그로 인해서 신경전달 물질이 정상보다 빨리 분해되어 신호전달에 문제가 발생됨으로 인해서 인지 능력저하와 기억력 저하와 같은 치매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래 서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가설을 증명하기위해 초파리를 이용하여 ace를 과발 현 할 수 있는 형질전환 초파리를 제작하였고, 과발현시 나타나는 이상현상을 근신경연접에서 관찰 하였다.

저자
  • 고영호(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분자신경유전학연구실)
  • 이대원(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분자신경유전학연구실)
  • 정길상(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최영철(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김종길(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최지영(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박관호(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김원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분자신경유전학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