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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 복합내병성 벼 중간모본 ‘중모1023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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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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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조생품종의 용도를 다양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온등숙 및 복합내병성이 강화된 품종을 육성하고자 ‘영덕34호’와 ‘익산456호’를 2003년에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였다. 2009∼2010년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여 SR29156-11-2-B-2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34호’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 2010∼2012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2년에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서 조생 복합내병성 중간모본으로 사용하도록 ‘중모1023호’로 명명되었다. ‘중모1023호’의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 해안지 보통기 재배에서는 8월3일, 중북부중산간지나 동북부해안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는 8월8일이고 중부평야지 조기재배에서는 8월3일로 조생종이다. 초형은 반직립으로 양호하고 주당수수는 ‘화성’과 비슷하나 수당립수는 ‘화성’보다 많고 등숙비율은 높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하나 벼멸구에는 약한 복합내병성을 가지고 있다. 쌀은 매우 맑고 투명하여 심복백이 적어 외관품위가 우수하고 ‘화성’과 단백질함량(6.9%)은 비슷하고 아밀로스 함량(18.4%)은 낮은 편이고 식미가 양호하다. 또한 제현율은 ‘화성’보다 약간 낮으나 백미완전립율은 매우 높다. 수량성은 3개년 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7개소)에서 456㎏/10a로 ‘화성’ 대비 92% 수준이었다. 중부평야지 조기재배(1개소)에서는 499㎏/10a로 ‘화성’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금후 조생종 품종 육성 시 복합내병성 교배모본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원용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조영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최임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점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상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정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오명규(농촌진흥청)
  • 김정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양창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안억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장재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점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홍하철(농촌진흥청)
  • 윤미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서정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오세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황기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정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