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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고구마 잎의 유용성분 함량 비교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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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고구마의 주된 이용부위는 괴근으로 보조식량 및 간식용으로 이용되어 왔고, 엽병은 표피를 벗겨 나물용과 김치 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엽신 부분에 lutein과 β-carotene을 비롯한 여러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 되어 있어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 식품으로 그 이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고구마의 이용부위의 확대는 고구마의 경 제적 가치를 제고 시킬 수 있는 수단뿐만 아니라 국민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몇 가지 고구마 품종들을 대상으로 엽내 lutein, β-carotene 및 total polyphenol 함량을 조사하였다. 품종별 고구마 잎의 lutein 함량은 105~391 ㎍/g로 품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주황미, 진홍미, 전 미, 율미 등이 각각 391, 348, 343, 310 ㎍/g으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품종별 고구마 잎의 β-carotene 함량은 240~1,038 ㎍/g으로 나타났으며, 주황미, 율미, 진홍미, 신자미 등에서 각각 1,038, 803, 772, 737 ㎍/g으로 다 른 품종들에 비해 높았다. 품종별 total polyphenol 함량은 16.6~34.1 mg/g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다호미, 대유 미, 신율미, 신황미 등에서 각각 34.1, 28.7, 27.9, 27.1 mg/g으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높았다. 품종별 잎의 수량성은 신황미, 주황미, 신자미, 다호미, 대유미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저자
  • Li Meishan(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품공학과) 주저자
  • 신현만(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 황세구(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 윤건식(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 곽상철(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 김홍식(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 정헌상(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품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