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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및 경관용 내도복성 유채 ‘중모 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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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유채(Brassica napus L.)는 오래 전부터 기름을 이용하기 위해 재배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지역자치단체의 축제와 홍보를 목적으로 경관용 유채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유채는 월동이 가능한 전남북, 경남, 제주도 등의 남부지방에 서 주로 재배되었으나 최근에는 구리, 삼척 등의 중부지방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하천의 고수부지와 공원 및 동계 유휴농지에 경관을 목적으로 유채를 재배하여 유채를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 유치, 지역사회홍보 및 농가소득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경관용 내도복성 유채 ‘중모 7002’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센터에서 [(RS10 × Erra)×Tower]를 모본으로, ‘RS10’을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하였다. 1984년에 교배하 여 F1을 양성한 후 1985년과 1986년에 F1와 F2를 전개하여 집단으로 선발하였고, 1987년 F3 부터 1990년에 F6 까지 4년 동안 계통선발 과정을 거쳐 우량계통인 ‘목포116호’(84013-B-6-3-3-6)을 선발하였다. 선발한 ‘목포116호’를 2009년과 2010년에 전남 무안의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포장에서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한 후, 2011-2013년에 3 년 동안 무안(전남), 익산(전북), 진주(경남) 및 애월(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유채 고정 품종인 ‘한라유채’와 비교하 여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형주가 발견되지 않아 품종으로서 균일성 요건을 충족하여 안정성을 갖춘 것 으로 판단되어 ‘중모7002’ (Jungmo7002)으로 명명하였고, 국립종자관리원에 품종보호출원(출원 2014-221)을 마 쳤다. ‘중모7002’ 기존 유채 고정품종인 ‘한라’에 비해 개화균일성이 우수하고 내도복성과 내병성(균핵병)에 강하 여 바이오디젤 및 경관용으로 적합하다.

저자
  • 김광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주저자
  • 이영화(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김철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장영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최규환(전라북도농업기술원)
  • 강달순(경상남도농업기술원)
  • 김성택(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 최인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