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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 조 신품종 ‘삼다찰’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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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조(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ois)는 1년생 화본과 식물로 원산지가 동부아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 및 일본에서는 웰빙, 로하스 (LOHAS) 시대의 도래로 국민들에게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그 수요와 이용성이 증가하고 있다. 조는 우리나라 토종작물로서 많은 재래종이 지역별로 분포되어 있으며 출수생태 및 특성이 다양하여 지역별, 재배시기에 따라 다양한 농업적 특성 변이를 보인다. 국내에서의 조 육종은 아직 순계분리 육종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육성된 조 품종으로는 지역재래종을 순계분리한 황금조, 경관1호, 경관2호, 삼다메가 육성되어 있으나 아직까지도 많은 농가에서는 지역재래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역 재래종은 종자의 혼입도가 높아 우수한 재래종의 순계분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의 잡곡 육종연구진은 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중 우수한 북제주 재래조을 순계분리 육종법을 이용하여 삼다찰을 육성하였다. 삼다찰은 만생종이며 다수성 차조로서 보통기재배 평균 수량은 224kg/10a로 황금조 비해 8% 정도 증수되며 보통기재배 생육일수는 133일로 길다. 단간, 내도복 직립초형으로 기계화 재배에 유리하며 낱알은 청회색이며, 아밀로스 함량이 7.3%로 낮고 무기성분 중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혼반용으로 적합하다. 삼다찰의 적응지역은 중남부지역에 적합하다.

저자
  • 오인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정태욱(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곽도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김기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김현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김정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우관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고지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송석보(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이재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