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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자포니카 유전자원 이용 고 바이오매스 총체사료벼 ‘수원560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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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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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정부에서는 쌀 공급과잉에 대응하여 쌀 생산을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총체사료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총체사료벼는 사료적성과 더불어 건물수량성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교배에 이용하는 유전자원도 바이오매스가 큰 유전자원을 탐색하여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총체사료벼 품종은 통일형 품종을 개량하여 육성한 녹양, 목우, 목양이 유일하며 다양한 숙기를 가진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수원560호는 총체건물수량이 높은 고품질의 경엽형 총체사료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사료가치가 높은 LK1A-2-12-1-1 계통과 쓰러짐에 내성이 강하며 바이오매스가 큰 열대자포니카인 IR72225-29-1-1 계통을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에서 2006년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세대를 진전시켜 육성한 우량계통이다. 고정세대에서 실시한 생산력검정에서 총체건물수량이 1.9ton/ha으로 녹양벼 1.6ton/ha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수하는 결과를 보였다. 수원560호는 초기세대부터 바이오매스가 큰 장간 계통으로 선발하였는데 초장이 녹양벼(125cm)보다 월등히 큰 187cm를 보였으나 포장도복은 중도저항성을 보였다. 도열병은 강한 반응을 보였으나 흰잎마름병 및 바이러스 병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사료가치는 조단백질(CP, Crude Protein) 5.8%, 산성세제 불용성 섬유(ADF, Acid Detergent Fiber) 28.2%, 가소화양분총량(TDN, Total Digestive Nutrient) 66.6%로서 녹양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금후 본 계통은 건물수량성이 높은 경엽형 총체사료벼 중간모본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 이점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양창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정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상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정종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원용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안억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모영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조영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최임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장재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정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