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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종자의 저온 층적처리 및 세척방법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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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미나리의 종자번식을 위해 각 기간에 따라 층적처리 한 후 세척 방법에 따른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층적처리 유무에 따른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층적처리를 하였을 때 69.3%로 층적처리를 하지 않았을 때 보다 약 1.4배 높게 발아 되었다. 층적처리 전, 수확한 종자를 음건 처리한 후 발아율을 비교한 결과, 음건처리를 하지 않은 종자의 발아율이 더 높게 조사되었다. 음건처리 하지 않은 종자를 저온저장고와 노지에 각각 2, 4, 8, 12주 동안 층적처리하여 저장한 결과, 노지에서 8주 동안 처리하였을 때 발아율이 평균 88%로 가장 높았다. 개화 후 40일 된 종자를 수확하여 모래층적처리 한 후 증류수와 농도 수준이 다른 sodium hypochlorite, vital oxide로 세척시간을 달리하여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증류수는 세척시간에 따른 발아율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sodium hypochlorite의 경우 0.5∼1.0% 용액으로 약 3∼5분 동안 세척하였을 때 발아율이 향상되었고, 2.0% 용액으로 세척하였을 때는 발아율이 저하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vital oxide 0.0005%의 농도로 60분 동안 세척하였을 때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본 연구 결과 기존의 열악한 환경에서 악성노동이 요구되는 영양번식에서 종자번식으로 전환하여 악성노동을 탈피하고,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감소 및 청정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기초자료로 사용 가능할 것이며, 또한 종자발아가 어려워 재배화가 불가능한 많은 식물의 재배법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배은지(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 황순임(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 나해영(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목포대학교 자연자원개발연구소) 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