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하천둔치 경관 조성을 위한 식재식물의 생육적합성 분석 -순천 동천 경관식재지를 중심으로- KCI 등재

Sustainable Suitability Analysis of Introduced Plants for Landscaping Floodplain -Focus on Suncheon’s Dongcheon River-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5369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200원
휴양및경관연구 (Journal of Recreation and Landscape)
전북대학교 부설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 (Institute of Recreation and Landscape Planning)
초록

순천시 동천의 둔치를 대상지로 식재된 조경식물 종의 생육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순천 동천에 하천 볼거리 경관으로 도입한 식물인 층꽃나무, 마가렛, 금불초의 3종의 식재지 6구역을 대상으로 식재 후 2년 동안 비료·농약 등을 처리하지 않는 일상적인 관리를 전제로 생육적합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3종 중 마가렛이 자생력과 침투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3종 중에서는 마가렛이 순천 동천에서 생육적합성이 있는 종으로 확인되었다. 3종의 식재지 6개 구역 18개 플롯에서 총 종수는 39종으로 나타났고, 평균종수는 10.7종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 구역, 3종의 식재지에서 공통적으로 양이온치환용량과 인산 등의 함량이 많은 토양이 양호한 구역에서 출현 종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식재지로부터 가장 많이 침투한 종은 금계국이었고, 삼잎국화도 절반 정도에 침투하고 있어서 하천권역에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자생력이 있는 종으로 판단되었다. 주변의 식재종이 아닌 종으로는 자주괭이밥, 소리쟁이, 토끼풀, 바랭이의 상재도가 Ⅴ로서 침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나 출현하는 종으로 나타났다. 여름과 가을의 출현 종수의 차이는 약 1종 이하로 주기적인 관리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how effective introduced plants are for developing landscapes on the floodplain, using the Suncheon’s Dongcheon River as a case study, while in assuming routine management without fertilizers and pesticides. This analysis was focused on Caryopteris incana, Chrysanthemum frutescens, and Inula britannica var. linariifolia, which were planted in garden landscapes in six sites, in 18 plots along the Dongcheon River floodplain.
The results are described next.
Chrysanthemum frutescens appeared to offer the best viability and penetration of these three species, and to have a sustainable suitability in Suncheon’s Dongcheon River. Thirty-nine species grew in the 18 plots of six sites, and an average of 10.7 species emerged. The emergence of three species also ranked high in good local soil cation exchange capacity(CEC) and phosphoric acid. It was shown that Coreopsis drummondii invaded to most plots, and that Rudbeckia laciniata invaded to half the plots. It was concluded that these two species would be important for the visual landscape of the floodplain, and would have a good ability to survive. It was found that Oxalis corymbosa, Digitaria sanguinalis, Rumex crispus, Trifolium repens are appearing in most (>80%) of the plots, and they have a good ability to invade. Due to constant managemen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ummer and autumn, in terms of the emergence of species.

저자
  • 박재철(우석대학교 조경도시디자인학과) | Park, Jae Chul Corresponding Author
  • 이석우(우석대학교대학원 조경토목공학과) | Lee, Suk Woo
  • 정경숙(우석대학교대학원 조경토목공학과) | Jeong, Kyoung Sook
  • 김도균(순천대학교 조경학과) | Kim, Do G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