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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담론 사례 연구: 와파 빌랄의 전술적 매체 작업을 중심으로 KCI 등재

A Cas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ideo Games and Art: Using the Case of Wafaa Bilal's Tactical Media Work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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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초록

이 논문은 비디오 게임을 전유한 예술 사례를 다룬 논문이다. 오늘날 비디오 게임 산업은 영화 산업과 비교될 만큼 성장해 있으며, 이에 게임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비디오 게임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비디오 게임에서 폭력과 전쟁을 미화하는 묘사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가?’의 문제는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예술가들은 전쟁을 묘사한 비디오 게임을 전유해 사회적 참여를 위한 전술적 매체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 논문은 이러한 작업을 펼친 예술가 와파 빌랄의 사례를 다룬다. 빌랄의 작업을 비평한 관련 담론은 이를 기존 비디오 게임의 관습적인 플레이 방식을 뒤집고, 전쟁을 미화하는 묘사를 비판하며, 현시대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도록 유도하는 장소를 형성하려 시도한 작업으로 해석하였다. 이 사례를 통해 비디오 게임을 전유한 전술적 매체 작업이 예술적 담론의 장으로 가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This thesis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video games and art by analyzing a case in which video games are aptly appropriated for tactical media art projects. The video game industry has grown to a level of maturity comparable to that of the film industry. Yet many video games are drawing criticism for their propensity for violence and the glorification of war. Cognizant of such criticism, some artists have tried to appropriate video games for tactical media works which would serve as a platform for community participation and engagement. This thesis specifically focuses on Wafaa Bilal's two artworks, Domestic Tension (2007) and Virtual Jihad (2008), which repurpose commercial video games to expose the travesties of war and reflect on human conditions in today's world. Three different perspectives underlying the discourses on Bilal's works – the game studies perspective, the Marxist perspective, and the phenomenology perspective – will be discussed.

목차
I. 서론
II. 비디오 게임과 예술의 관계
III. 와파 빌랄의 전술적 매체 작업
1. <국내 긴장(Domestic Tension)>(2007)
2. <가상의 지하드(Virtual Jihadi)>(2008)
IV. 와파 빌랄의 작업에 대한 담론
V. 결론
저자
  • 홍선표(명지대학교) | Hong, Sun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