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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하 디자인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의 개발 및 임상평가 KCI 등재

Development and Clinical Evaluation of Reverse Geometry Orthokeratology Contact Len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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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Orthokeratology 는 RGP 콘택트렌즈의 후변을 역기하학 디자인으로 제조하여 각막 조직이 재배열되도록 하는 비수술 근시교정술이며, 수술에 의한 근시 교정술에 비해 가역적이라는 특정을 갖는다. 현재까지 외국에서는 임상에서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 는 피팅법과 근시감소 효과가 효율적이며 예측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의 개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실시되지만 국내에서는 디자인, 피팅법 및 임상성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 하지 못한 설정이다. 한국인의 각막형상에 적합한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전체직경 10.4 mm, 4 영역 역기하 디자인)틀 개발하고, 착용 1 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여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피팅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안잘환이 없는 8-35 세(평균 2 1.1세) 21 명 (42 안)을 대 상으로 착용 전 기본 검사, 착용 첫 날, 1 주 후, 2주 후 및 1 개월 후 각각 나안시력, 교정시력, 각막지형도 및 세극등 검사플 시행하였다. 최종 처방된 렌즈의 기본커브와 착용자의 약주경선 곡률반경 및 평균 곡률반경 사 이에 아주 높은 상관성이 있었다 (Flat K: r = 0.888, p < 0.0001, Mean K: r 二0.896 , p < 0.0001) 최종 처방된 렌즈의 기본커브와 착용자의 약주경선 곡률반경 및 평균 곡 률반경 의 평 균 차이 는 0.053 :!: 0.072 mm 및 0.157 :!: 0.067 mm였다- 각막의 이 심 률에 따른 처 방 렌즈의 기 준커 브와 각막의 약주경 선 곡률반경 의 차이 (r = 0.395, p = 0.0117) 보다 처방 렌즈의 기준커브와 각막의 평균 곡률반경 차이 (r 二0.695, p < 0.0001) 가 더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각막난시에 따른 처방 렌즈의 기준커브와 각막의 약주경선 곡 률반경의 차이 (r 二 0.450, p = 0.0032) 는 다소 낮은 상관성을 보였으나, 처방 렌즈의 기 준커 므와 각막의 평 균 곡률반경 차이 (r = 0.247, p = 0.1 202) 는 상관성 이 없었다. 평균 나안시력은 착용 l 주일 후부터 0.7 이상으로 개선되었고, 등가구면 굴절이상 도의 평균 감소량은 착용 l 일 후 1.00D 이상 1 개윌 후 3.50D 이상이었다 각막난시는 착용전 1.498 :t 0.448D 였으나 1 개월 후 1.409 :t 0.818D로 0.09D 정도 감소하였으나 유의 성 이 없었다 (F = 0.089, p = 0.985).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시험 제작한 4 영역 역기하 렌즈는 계산피팅법을 적용하여 비교적 높은 성공률을 얻을 수 있고 유효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임상에서 적절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To develop the reverse geometry orthokeratology contact lens(4 curves reverse geometry design, 10.4 mm of total diameter) and obtain the fitting guide for empirical fitting from 1 month follüw-up evaluation, We measured unaided visual acuity, subjective refractiün, comeal topügraphy and slit lamp examination on 21 healthy subjects(42 eyes) of mean age 21 .1 years at baseline and 1 day, 1 week, 2 weeks and 1 month after wearing contact lens. The base curve of prescribed cüntact lens was showed high correlation with the flat K -reading and mean K -reading of wearer, respectively(Flat K: r = 0.888, p < 0.0001, Mean K: r = 0.896‘ p < 0.000u. The mean difference of the base curve of prescribed cüntact lens and the flat K -reading üf wearer was 0.053:!: 0.072 mm, and the mean difference of the base curve of prescribed contact lens and the mean K -reading of wearer was 0.157:!: 0.067 mm. The correlation of eccentricity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base curve üf prescribed contact lens and the mean K -reading üf wearer(r = 0.695, p < 0.0001) was higher than the correlatiün üf eccentricity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base curve of prescribed cüntact lens and the flat K -reading of wearer(r = 0.395, p = 0.0117). The comeal astigmatism (mm)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base curve üf prescribed contact lens and the flat K -reading of wearer showed low correlatiün(r 二-0.450, p 二0.(032), but there was nü cürrelation between comeal astigmatism(mm)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base curve of prescribed contact lens and the mean K -reading üf wearer(r = 0.247, p = 0.1202). After 1 week of contact lens wear, the unaided visual acuity was improved above 0.7. The spherical equivalent of refractive eπor were reduced above 1.00D after 1 day of wear, and above 3.50D after 1 month of wear,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comeal astigmatism during 1 month of wear(F = 0.089, p 二0.985). The orthokeratology contact lens developed in this study could be prescribed by empirical fitting method at the relatively high success rate, and considered to have good orthokeratology effect. However, further studies wiU be required to appropriately used in the clinic.

저자
  • 원찬희(서울보건대학 안경광학과) | Chan-Hee Won
  • 오현진(서울보건대학 안경광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나노과학과) | Hyun-Jin Oh
  • 백승덕(을지의과대학교 보건대학원) | Seung-Duk Back
  • 마기중(강남 성모아이센터) | Ki-Choong M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