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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굴절검사에서 구면-원주굴절력의 변화 KCI 등재

Sphero-cylindrical Changes In Binocular Refrac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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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굴절이상은 흐린 시력과 안정피로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원인이 된다. 근시, 원시 및 난시에 대한 다양한 검사볍이 보고 되어 왔으나 국내에는 양안굴절검사와 단안굴 절검사에 대한 비교 연구가 없었다. 115명의 외 래 환자를 대상으로 단안굴절검사와 양안굴절검사를 실시하여 두 가지 검사 값을 비교하였다. 양안굴절검사는 원거리 시 표를 이용하여 ]CC 검사와 HIC 검사를 경사각 10。의 조건에서 실시하여 구면 및 원 주굴절력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양안굴절검사에서 구변굴절력과 원주굴절력 모 두 감소하였으며, 구변굴절력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p> 0.05), 원주굴절력의 변 화는 0.13 :t0.33D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1), 특히 직난시안에서 상 · 하 안검열 의 크기에 따라 원주굴절력의 변화량이 부적 (negative) 상관관계가 있었다 (p < 0.01). 원주축의 변화량에서 내회선편위는 최대 75。까지 변화가 있었으며, 외회선편위는 최 대 25。범위의 분포를 보였고 전체 환자의 평균 회선편위량과 회선편위방향은 O.ll:t 7.60。내회선편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 · 하 안검의 폭이 작을수록 전체난시는 직난시의 경향이 있었으며, 경사각이 설정된 상태에서의 양안굴절검사 후 원주굴절력 의 변화량이 높게 나타나는 부적 (negative) 상관관계를 보였다 (P < 0.01). 단안굴절검 사 후 양안굴절검사에서 구면 원주굴절력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감소를 보였다. 구 면 원주굴절력 변화에서 원주굴절력의 변화는 얀검열의 폭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았 다. 그러므로 좀더 실질적 시생활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양안시 상태를 유지하 게 해주는 경사각이 설정된 양안굴절검사가 단안굴절검사보다 더 적절한 것으로 판 단된다.

Refractive error is a common cause of blurred vision and asthenopia. Several different tests for the measurement of sphere and astigmatism have been described in the literature, but there are no studies that have compared the results of monocular refraction and binocular refraction in Korea. The results of two refraction tests performed on 115 patients were compared. Binocular refraction included the Jackson cross cylinder(JCC) and the Humphriss immediate contrast(HIC) test with pantoscopic tilt of 10 degrees, utilized distance targets. The mean refractive power difference between monocular refraction and binocular refraction with pantoscopic tilt tests were statically different(p < 0.05) ‘ Sphero cylindrical refractive power was decreased in binocular HIC test. The change of cylindrical refractive power was O.l3:!:0.33D. The eyes having with the rule astigmatism were most affected by interpalpebral fissure size(p < 0.01). And the interpalpabral fissure size was the most magnificat factor influencing the change of astigmatism in binocular refraction(p < 0.01). And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fissure size and the cylindrical refractive power with W -T 묘 drift(p < 0.01).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on theoretical and clinical grounds, a binocular refraction with pantoscopic tilt method for sphero-cylindrical power and axis determination, such as the HIC, is advisable for the patient with cyclophorias and significant amounts of astigmatism.

저자
  • 박상배(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 광나노학과) | Saang-Bai Baarg
  • 김광배(보스꼬 안과) | Gwhang-Bae Kim
  • 김영훈(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 Young-Hoon Kim
  • 임병관(여주대학 안경광학과) | Byung-Kwan Lim
  • 선경호(대불대학교 안경광학과) | Kyung-Ho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