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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굴절 이상안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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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목적: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근거리 작업이 증가하면서 성인에서 어린이인 초등학생까지 시력에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성장변화가 빠르고 시력 또한 변화가 많은 시기로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현재 목포시 소재 3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들의 굴절이상안과 폭주근점 부분 실태를 파악하여 목포지역 초등학생들의 굴절이상 현황 파악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목포시 3개의 초등학교 전교생 남학생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대성초 293명 연동초 238명 용호초 281명 총 812명을 조사하였다. 굴절이상 측정은 A.R(Hubitz HRK-8000, 자동안굴절력계)로 측정하고 A.R 측정 결과 값에 구면 값의 오차는 ±0.50D 감안하여 −0.50D<~< +0.50D인 경우 정시로 구분하고 난시안은 원주 값의 오차 ±0.25D 감안하여 굴절 부분 이상으로 포함시켰다. 폭주근점 검사는 뽀쪽한 지시봉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1. 굴절이상안 학교별 분류 :3개 초등학교 굴절이상안을 학교별로 나눈 결과 대성초등학교 293명 중 정상안 85(29.01%)명 굴절이상안 208(70.99%)명 연동초등학교 238명 중 정상안 87(36.55%)명 굴절이상안 151(63.45%)명 용호초등학교 281명 중 정상안 100(35.58%)명 굴절이상안 181(64.42%)명으로 나타났다[Fig 1].2. 굴절이상안 학년별 분류: 3개 초등학교 굴절이상안을 학년별로 나눈 결과 1학년 127명 중 정상안 54(42.51%)명 굴절이상안 73(57.49%)명, 2학년 114명중 정상안 55(48.24%)명 굴절이 상안 59(51.76%)명, 3학년 121명 중 정상안 44(36.36%)명 굴절이상안 77(63.64%)명, 4학년 147명중 정상안 46(31.29%)명 굴절이상안 101(68.71%)명, 5학년 총 144명 중 정상안 35(24.30%)명 굴절이상안 109(75.70%)명 6학년 총 159명 중 정상안 40(25.15%)명 굴절이상 안 119(74.85%)명으로 나타났다[Fig. 2].3. 굴절이상안 성별 비 : 3개 초등학교 굴절이상안을 성별의 비율로 나눈 결과 남자 총 384명 중 정상안 136(35.41%)명 굴절이상안 248(64.59%)명 여자 총 428명중 정상안 136(31.77%)명 굴절이상안 292(68.23%)명으로 나타났다[Fig 3].4. 폭주근점 이상 : 3개 초등학교 폭주근점 부족안을 남녀 성별로 나눈 결과 총원 812명 중 747(91.99)명 65(8.01)명으로 나타났다[Fig 4].결론: 본 연구는 목포지역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굴절 이상 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3개 초등학교 굴절이상은 학교별 비율은 비슷하게 나왔고, 성별은 여자쪽이 더 높게 나왔으며, 학년 별로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굴절이상안 비율이 높아졌다. 목포지역 3개 초등학교의, 굴절이상안의 비율은 예상했던 결과 값 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졌다. 굴절이상의 경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안경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정확한 교정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시력검사는 적어도 6개월에 한번 씩은 실시하는 것이 요구되지만 본 조사 결과와 같이 고학년 일수록 굴절 이상안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컴퓨터 작업을 통한 학업증가와 대부분의 학부모가 눈에 관련해서는 무관심한 사항이 아울러져 굴절이상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탔으며 안경을 착용하면 미용상 나쁘다와 안경을 착용하면 눈이 더 나빠진다는 잘못된 상식의 결과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굴절 이상안 관련 문제는 규칙적으로 검사 해줄 필요가 있고, 폭주근점 검사에서 폭주부족의 비율은 적었지만 폭주 부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시기능 훈련을 통하여 폭주부족을 완화시키기 위해 안 보건 차원에서 학생들의 시력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전담인력의 배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김인숙(초당대학교 안경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