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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품종 다양화를 위한 도입 유전자원의 특성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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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우리나라 벼 품종의 유전적 배경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일본, 중국, 북한 및 기타 벼 재배지역에서 수집한 1,105점의 생육 및 미립관련 형질에 대한 특성평가를 우리나라 198품종과 비교하여 실시하였다. 출수기는 일본 품종인 Aya가 7월5일로 가장 빠른 품종이었으며, 7월10일 이전에 출수하는 극조 생종 4점이 발견되었지만, 216점은 출수되지 못하였다. 간장은 60~90 cm 사이에 분포하였는데, 60 cm 미만의 극단간인 유전자원도 46점이 발견되었다. 수장은 평균 20 cm 내외였고, 25 cm 이상되는 장수형 이삭을 가진 유전자원은 263점 이었다. 수수는 일본과 북한의 유전자원이 개체당 평균 12개의 이삭으로 많은 편이었으며, 20개 이상의 이삭을 가진 유전자원이 18점 있었다. 현미 천립중은 평균 24 g 정도였는데, 30 g 보다 무거운 대립 유전자원이 48점 발견되었다. 조사된 유전자원에는 찰벼 30점, 중간찰 6점 그리고 연한 갈색에서 흑미까 지 다양한 유색미 92점이 포함되었다. 생육형질 및 미립특성 관련 형질을 조사한 결과 초형, 입형 및 쌀 외관 특성에서 다양한 변이를 보였다. 앞으로 이들 유전자원의 병해충 관련 특성을 조사한 후 고품질 및 기능성 품종 육성에 교배모본으로 선발 및 이용할 계획이다.

저자
  • 김연규(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김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고희종(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
  • 김정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윤영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안억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원용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