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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염 농도에 따른 유채 품종의 생육 및 생리 변화 연구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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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최근 지구온난화와 고유가에 대비하여 신간척지 및 동계 휴경 간척지에 맞는 바이오디젤용 유채품종 개발연 구가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온실 내에서 선망 등 유채 10품종에 대해 지하수(대조구) 및 해수 염 농도별 처리{0.25(해수 EC 4dS/m), 0.5(해수 EC 8dS/m), 1%(해수 EC 16dS/m)}를 통해 염에 대한 유채의 생리반응과 품종간 내염성 차이를 조사하고자 수행 되었다. 농도별 해수 처리에 따른 유채 수장과 근장은 염 농도 증가에 반비례하였고, 염 농도 0.5%이상 처리구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종실수량도 염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염 농도 0.5%에서 종실수량이 비교적 높았던 품종은 ‘선망’, ‘탐미유채’ 및 ‘탐라유채’로 나타난 반면, ‘내한유채’, ‘영산유채’, ‘한라유채’, ‘목포59호’ 및 ‘목포64호’는 염농도 0.5%에서 종실 수량이 급속히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품종간 내염성 차이를 보였다. 해수 처리에 따른 유채의 생육억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해수와 해수 처리된 유채의 무기성분을 조사한 결과, 해수에는 Cl, Na, Mg, Ca 및 K가 지하수보다 더 많이 녹아있었고, 유채에서는 Na와 Cl이 급격한 증가를, K는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식물체 내에서 이러한 무기성분의 함량변화가 생육억제현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종자 내의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선망’, ‘탐라유채’, 및 ‘내한유채’는 염 농도 0.25 와 0.5% 처리 시 대조구와 비교해 볼 때 올레인산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1% 처리 시에는 감소하였다.

저자
  • 이영화(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주저자
  • 김광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장영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조현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 남상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
  • 서세정(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