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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위험물 부두의 안전계류에 관한 기초연구 KCI 등재

A Basic Study on Safe Mooring Guide for Dangerous Goods Berths in Ul-San Por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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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안전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and Safety)
해양환경안전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 Safety)
초록

항만물동량이 증가하고 선박의 대형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부두의 설계 접안능력보다 큰 선박이 부두를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위험물 취급항만인 울산항을 대상으로 접안능력을 초과하여 위험물 부두를 이용한 선박 실태를 조사하였고 기존 부두 접안능력의 최대 3배가 넘는 선박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에 따라, 50,000 DWT급 부두를 모델링하여 50,000 DWT급, 70,000 DWT급, 100,000 DWT급 선박을 대상으로 계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 규모의 변화에 따른 계류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는 OCIMF에서 제시하고 있는 표준환경기준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50,000 DWT급 선박은 대체로 허용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70,000 DWT급 선박의 경우 풍속 60 kts, 파고 1.5 m 이상의 기상조건에서 100,000 DWT급 선박은 풍속 60 kts 조건 등에서 허용한계를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대상부두에 대한 안전 계류 가이드라인 사례를 제시하였고 향후 다양한 사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여 해당항만에 일반적으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도록 제언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state of the vessels which were using the berth for dangerous goods more than its carrying capacity in the major dangerous cargo handling port of Ulsan in Korea, The result of the analysis showed that a ship which has 3 times more than the maximum berthing capacity was moored at berth. Accordingly, a simulation model for 50,000 DWT berth was built and carried out the mooring safety analysis with 50,000 DWT, 70,000 DWT and 100,000 DWT vessels by mooring assessment program. The evaluation was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standard environment presented in OCIMF standards. 50,000 DWT vessel was evaluated to meet the acceptable criteria but, 70,000 DWT and 100,000 DWT vessels exceeded the acceptable limit as per external conditions. Consequently, safe mooring guidelines were suggested and also proposed the building of common ‘Mooring safety guideline’ for port with assessment of different cases.

저자
  • 강원식(선박안전기술공단) | Won-Sik Kang
  • 박영수(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 Young-Soo Park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