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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켈틱 아일랜드 연극의 초국가적 기획과 아일랜드성: 문화상호주의와 수행성을 중심으로 KCI 등재

Transnational Practices and Irishness in Post-Celtic Tiger Irish Theater: Focused on Interculturalism and Performativit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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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본 논문은 글로벌화와 대규모 이주민의 유입 등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 른 사회, 문화적 상황에 처해 있는 지금의 아일랜드를 포스트-켈틱 아일랜드로 규정하 고, 동시대 아일랜드 연극을 이해하기 위해서 문화상호주의적 접근방식이 필요함을 확 인해보려는 시도의 글이다. 문화상호주의적 연극에 대한 개념적 이해, 아일랜드에 새 롭게 유입된 이주민 공동체 극단의 공연에 대한 분석 그리고 다큐멘터리 드라마투르 기와 같은 극작법의 변화 양상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포스트-켈틱 시대 아일랜드의 새로운 정체성 모색의 다양한 갈래들을 점검해 보고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Irish society in the post-Celtic Tiger era, which has faced a new order, such as the new globalization of the world and a domestic increase of the immigrant influx, and explores the new Irishness portrayed by the Irish drama at that time. For this purpose, I use the concept of intercultural theater and analyze the various methods of dramaturgy used as a cultural linkage in contemporary Irish dramas. Consequently, I assert that the works of contemporary Irish playwrights reframe the parameters of national belongings and test the limits of interculturalism as official discourse in the post-Celtic Tiger nation.

저자
  • 정윤길(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조교수) | Youn-Gil 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