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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온 생산 및 포설 가능한 수밀성 반응형 아스팔트 혼합물 개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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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학회 (Korean Society of Road Engineers)
초록

교면 슬래브에 균열의 발생 및 수분의 침투는 구조물 내부의 철근 및 철골을 부식시키며, 아스팔트 콘 크리트 층의 파손, 특히 동절기 노면 결빙 방지를 위해 살포된 염화칼슘의 염해 피해 등을 고려할 시 교면 방수는 필수적인 항목이다. 피해를 방지하고자 적용하는 공법 중 방수성·내유동성·내마모성이 우수한 구스아스팔트 포장을 시공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설비비용과 운반, 포설장비에 드는 비용이 비경제적인 단점이 있으며, 강상판 위에 시공하였을 시 고온의 열이 전달되어 구조물의 변형을 유발하고 시공 후에는 잔류 응력 및 잔류 변형의 형태로 남게 된다. 고온 시공은 변형에 대한 우려 뿐 아니라 계속해서 높은 온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작업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 플랜트에서 아스팔트를 제작 후 포설 시까 지 항시 고온을 유지 하여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요하며 작업으로 한순간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작업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 온실가스배출 이라는 추가적인 단점을 볼 수 있다. 고온에서의 아스팔트 생산 및 포장 과정에서 이를 위하여 혼합물의 가열을 위해 많은 양의 연료가 소모되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등 유해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국내에서는 방수층 용도로 기층 포장에만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존 구스아스팔트의 포장 및 방수층의 물리적 기능을 살리면서 60℃~80℃의 중온시공이 가능한 포장 공법에 대한 내용이다. 기존의 구스아스팔트와 동일한 골재입도 및 아스팔트함량을 적용하되 중온에서 최적의 구스함량으로 골재를 코팅한 후 반응성 아스팔트를 사용하여 중온에서 시공이 가능토록 하였다. 고온시공을 중온시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유지보수 및 시공성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탄소저감 과 공사비의 절감에 유리한 공법으로 판단된다.

저자
  • 김형배(한국도로교통연구원 도로연구실 수석연구원 ․ 공학박사)
  • 조신행(경기대학교 토목공학과 ․ 박사과정)
  • 이범우(㈜오에이티엠엔씨 연구원 ․ 공학석사)
  • 권봉주(㈜오에이티엠엔씨 연구팀장 ․ 공학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