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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이용한 고체연료 생산기술 실증화

Demonstration for Production of Soild Fuel from Livestock Manur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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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Korea Society Of Waste Management)
초록

환경부에서 발간한 2016 환경백서에 따르면 2016년도 말 현재 주요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오리)의 경우 10만 5천여 축산농가에서 19,190만 두의 소, 돼지 등을 사육하고 있는데, 가축사육 두수가 증가됨에 반해 축산농가는 감소하고 있어 전업화, 기업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주요 축종의 가축분뇨 연간 발생량은 46,988천 톤이며, 가축 분뇨의 처리는 발생량 중 약 90.6%는 자원화시설에서 퇴비・액비화 하고 있으며, 8.2%는 개별시설이나 공공처리시설을 통해 정화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가축사육두수의 증가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의 지역 내 수용할 수 있는 환경용량을 넘어서는 양의 가축분뇨가 발생되면 일부 불량한 품질의 가축분뇨가 유통되어 악취 등 생활환경 문제를 야기함과 함께 살포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생산된 퇴비・액비가 수요가 없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고 저장할 공간 및 시설부족에 따라 퇴비·액비가 강우 등에 노출되어 인근 유역에 유입됨에 따라 수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가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축분뇨를 고압착 필터프레스를 이용하여 고 함수율(80%내외)의 1차 탈수슬러지를 60% 내외의 저 함수율 탈수케이크로 전환하는 고효율 재탈수공정 후 진공감압 가열건조 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Dies 형태의 성형장치를 이용한 펠렛 형태의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화 실험을 수행(고체연료 10ton/일 생산)하였다. 고압착 필터프레스를 이용하여 고액분리 시 가축 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난탈수성이므로 탈수율을 증가 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탈수 보조제의 종류 및 함량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를 분석 해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건조 시 저온에서도 물의 증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공상태를 부여하고, 고압착 필터프레스로 건조 시작 지점을 점착성 단계를 지나 입자화 단계에서 진행함에 따라 건조 속도 및 건조열효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건조 후 Dies 형태의 성형장치를 이용하여 펠렛 형태로 성형된 가축분뇨 고체연료가 가축분뇨 고체연료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고시의 가축분뇨 고체연료 기준에 만족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저자
  • 김유진(에스이에스티(주) 부설연구소) | Yu-Jin Kim
  • 추준호(에스이에스티(주) 부설연구소) | Jun-Ho C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