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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rmation of the potentiality of night-time insect collecting activities as an agro-healing program – for colleg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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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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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농가에서 곤충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의 개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곤충 돌보기 중심의 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야간 곤충채집 활동을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개발하 고 시범 적용하였다. 야간곤충채집 활동은 대학생 9명에게 사전에 참여 동의를 획득하고, 전남대학교 학술림(장성)에서 1박 2일간 진행하였다. 18시부터 24시까지 야간 채집 활동과 익일 오전에는 채집한 곤충을 이용한 곤충 표본 제작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을 위해 사전 (활동 전), 중간(채집활동 직후), 사후(표본제작 직후)에 뇌파, 맥파 검사 그리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 다. 뇌파 분석 결과, 야간 채집활동 직후 뇌파의 기초율동이 향상(10.67→11.44)하였다(p<0.05). 요인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분석 결과, 내적 스트레스는 3.22(사전)→2.96(사후)로 감소(p<0.1)하였고, 문제 수행능력 관련 스트레스는 2.92(중간)→2.70(사후)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야간 채집 활동 속에 서 이용되는 근육의 움직임이 뇌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참여자가 적은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연령대별, 성별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채집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저자
  • So-Yun Kim(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Nam Suk Kim(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Sun Young Kim(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Sangmin Ji(Department of Agricultural Biology,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