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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무원의 지각된 통제감과 직무소진의 관계 :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의 순차이중매개 효과 KCI 등재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Control and Job Burnout : Sequential Mediation Effect of Distress Tolerance and Emotional Dysregula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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矯正硏究 (교정연구)
한국교정학회 (Korean Society For Correction Service)
초록

본 연구는 교정공무원의 지각된 통제감과 직무소진 관계에서 고통감내력과 정서조 절곤란의 순차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에 소재한 3개 교정기관과 충청권, 경상권에 소재한 2개 교정기관에 근무하는 만 21세에서 만 59세 미만의 교정공무원 223명(남:189명, 여:34명)을 대상으로 온라 인 자기 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각된 통제감, 직무소진, 고통감내력, 정서조절 곤란을 측정하고 순차이중매개효과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지각 된 통제감과 고통감내력 간의 관계 및 정서조절곤란과 직무소진 간 관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아울러,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통제감이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을 순차적으 로 경유하여 직무소진에 미치는 매개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각 된 통제감이 직무소진의 감소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을 순 차적으로 경유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지각된 통제감을 가진 내담자가 직무소진을 호소할 때 고통감내력과 정서조절곤란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sequential dual mediating effect of distress tolerance and emotional regulation difficul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control and job burnout.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223 correctional officers residing nationwide to verify the sequential double mediation effect.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control, distress tolerance, emotional regulation difficulty, and job burnout.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control on distress tolerance and emotional regulation difficulty sequentially was significant. In the process where perceived control leads to a decrease in job burnout, it is suggested that there is a possibility of sequentially passing through an increase in distress tolerance and a decrease in emotional regulation difficulty.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분석방법
Ⅲ. 연구결과
    1. 변인들 간의 상관분석
    2. 지각된 통제감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간접효과 검증
Ⅳ.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이은영(의정부교도소 심리치료과) | Lee Eunyoung (Senior Corrections Officer, Uijeongbu Correctional Institution)
  • 이창현(하나임상심리연구소 소장) | Lee Changhyun (Director, Hanaimsang Institute)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