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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과 자기효능감 및 자기통제력과의 관계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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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Center For Education Research)
초록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4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관련 변인에 따른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과의 관계 분석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사용과 인터넷 과다사용을 예방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현황을 성별, 학년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 시간, 사용 장소, 사용 목적, 인터넷 활용 유형이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 인터넷 활용 유형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 학년별, 지역별 자기효능감 및 자기통제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기통제력에서는 학년별, 지역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학년, 도시 지역은 자기통제력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6학년, 농촌지역의 자기통제력은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기통제력이 낮을 경우 인터넷의 과다 사용은 학업성취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충동적인 행동 등 부정적인 행동들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므로 학생들의 자기통제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시간과 자기효능감 및 자기통제력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가상공간에서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인터넷 사용실태 및 인터넷 과다 사용에서 가장 주목받은 변인 역시 인터넷 사용시간임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초등학생에 있어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상공간에서의 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자기통제력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
  • 이병환
  • 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