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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오순절/은사주의운동의 선교학적 접근과 전망: 그들은 세계 기독교 지형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1648
  • DOIhttps://doi.org/10.14493/ksoms.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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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 (Theology of Mission)
한국선교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초록

본 연구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오순절/은사주 의운동의 역사적, 신학적 배경을 살펴본다. 몇 십 년 동안 오순절/은사 주의 진영은 신학이 없다고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조차도 풍부하고 다양한 신학이 나타나고 있다. 성령세례는 오순절/은사주의 신학의 중심축이다. 그러므로 오순 절과 은사주의 신학연구에 있어서 성령연구는 반드시 신학적으로 서로 비교되어 정의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두 운동 사이에 많은 유사성과 차이점 때문에 성령세례와 관한 비교연구는 연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게다가 성령세례에 관한 오순절과 은사주의의 두 가지 다른 의견은 성령충만에 있어서도 다른 의견들을 만들어냈다. 오순절주 의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단순한 오순절 사건으로 본 반면에 은사주의와 복음주의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새로운 능력을 얻는 것을 포함한 중생으로 보았다. 본 연구는 오순절과 은사주의 내의 다양한 신학적 견해, 즉 성령론, 성령세례, 방언, 여러 가지은사, 중생, 성화 등을 살펴보고 오순절/은사주의 세계화 속에서 다양한 나라의 오순절과 은사주의 운동의 기원, 그리고 그것들의 신학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선교학적으로 만일 ‘주류’라는 것을 숫자로 정의한다면, 오순절주 의는 개신교가 이미 로마 가톨릭과 이슬람에 내놓은 가장 중요한 대안이 다. 오순절주의는 한 때 주류였던 개신교 그룹들을 갓길로 몰아내고 대신 자신이 주류 자리를 차지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오순절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오순절운동의 신자수를 더 파악 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걸쳐 기독교에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 결과 기독교세계는 오순절주의를 진지하게 받아들 이게 되었다. 오순절주의는 이토록 미래의 기독교에서 점점 더 중요하 게 살펴보아야 할 주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오순절운동이 다른 종교운동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분열과 변형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토록 경이적으로 성장하는 종교운동이 되게 하였는지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저자
  • 유근재(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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